향년 62셉니다. 고씨는 올해 1월부터 암으로 투병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고정숙·고재숙 쌍둥이 자매로 구성된 바니걸스는 1971년 '하필이면 그 사람'으로 데뷔해 '검은장미', '개구리 노총각' 등으로 유명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