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승용차 보닛 앞에 여러 사람들이 모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잠시 뒤 승용차 차 앞 철장에 새 한 마리가 모습을 드러내죠.
대머리독수리입니다. 어떻게 된 일일까요?
허리케인 매슈가 지나간 직후인 지난 8일 플로리다의 한 주민이 자신의 자동차 프런트 그릴에 대머리독수리 한 마리가 끼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독수리도 허리케인을 피해서 들어간 걸까요?
다행히 독수리는 주변 사람과 구조대의 다친 곳 없이 풀려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일단 야생동물 보호 센터로 보내졌는데 곧 자유의 몸이 될 거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