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
할리우드 배우 조지 클루니의 아내도 남편만큼이나 유명하죠.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가 어제(7일) 인도양 섬나라 몰디브에 도착했습니다.
여행이 아니라, 독재정권에 핍박받고 있는 몰디브 전 대통령을 변호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람들이 몰려든 건, 바로 이 사람 '아말 클루니'를 보기 위해서인데요, 아말 클루니가 변호할 사람은 모하메드 나시드, 몰디브 전 대통령, 몰디브의 30년 독재를 끝내고, 지난 2008년 당선된 나시드 전 대통령은 임기 5년을 채우지 못하고 축출돼 13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