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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를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 췌장암을 진단하는 키트 '옴 미터'.
가격이 단돈 3.5 센트로 기존의 진단 비용의 2만 6천분의 1에 불과하고, 진단에 걸리는 시간도 불과 5분 밖에 걸리지 않습니다.
삼촌처럼 친하던 아버지 친구가 갑자기 췌장암으로 숨진 것을 계기로 잭은 암을 일찍 발견하는 기술에 일찍부터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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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안드라카의 이야기는 내일(5월 20일) 저녁 9시 SBS 다큐멘터리 '여기, 천사가 산다'에서 방송되며 이틀 뒤인 22일 잭은 서울디지털포럼에서 '공평한 호기심'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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