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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김송희 또 아쉬운 뒷심 부족 '준우승'

<앵커>

LPGA 투어 에브넷 클래식에서 96전 97기를 노리던 김송희 선수가 뒷심 부족으로 또 준우승에 머물렀습니다.

권종오 기자입니다.

<기자>

김송희가 자신의 97번째 LPGA 대회에서도 우승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12번홀 보기가 뼈아팠습니다.

기회는 있었습니다.

파5 16번홀에서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마리아 요르트를 한 타차까지 추격했습니다.

여기까지였습니다.

17번홀에서 요르트의 긴 버디 퍼트가 들어가면서 사실상 승부가 끝났습니다.

한 타를 줄이는 데 그친 김송희는 2007년 데뷔이후 여섯번째 준우승에 만족해야했습니다.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에서는 최경주가 합계 13언더파로 공동 3위를 차지했습니다.

버바 왓슨이 연장 두번째홀에서 웹 심슨을 꺾고 우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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