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최진실씨의 두 자녀는 엄마에 이어서 삼촌까지 잃게됐습니다. 앞으로 아이들은 누가 돌보게 되는 것 일까요? 아이들의 거취 문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故 최진영 씨는 누나의 사망 이후 어머니와 함께 두 조카들의 양육을 책임졌는데요.
최진영 씨가 사망하자 일각에선 친부 조성민 씨가 다시 양육을 맡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매우 희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민씨는 최진실 씨의 죽음 이후 아이들의 양육권과 재산권을 갖게됐지만 유가족과의 갈등 끝에 양육과 재산에 대한 모든 권리를 외할머니에게 넘겼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서 앞으로도 입장을 바꾸지 않겠다고 밝혔죠?
따라서 남겨진 두 아이들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외할머니가 돌볼 것으로 보이는데요.
두 아이들은 현재 삼촌의 사망 소식을 알지 못한 채 故최진실 씨 측근의 집에 머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