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아침종합뉴스>

1. 신종플루 치료를 받던 60대 여성이 숨졌습니다. 신종플루가 사망 원인으로 확인될 경우 국내  8번째 사망자입니다. 신종플루 감염 환자는 1만명을 넘어섰다고 보건복지부는 밝혔습니다.

2. 이명박 대통령이 권력구조 개편 문제 등으로 범위를 좁힐 경우 개헌을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소선거구제와 중선거구제의 병행, 권역별 비례대표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3. 하토야마 일본 민주당 대표가 오늘(16일) 일본 국회에서 총리로 정식선출됩니다. 하토야먀 새 총리는 다음달 한-중-일 정상회의 참석 등 정상외교무대에 첫 선을 보이는데앞으로 자신이 강조한 대등한 미-일관계를 어떻게 구체화해나갈지 주목됩니다.

4. AI, 즉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닭과 오리를 살처분해 무더기로 묻은 지역 지하수가 심각하게 오염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세균이 기준치보다 많게는 700배나 초과검출돼 식수를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5. 전남 순천시가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박람회 기간에 460여만 명의 관광객이 순천을 찾아서 1조 원이 넘는 생산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6. 어제 실시된 최경환 지식경제부장관 후보와 주호영 특임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의원들은 '탈세 의혹'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오늘로 예정된 임태희 노동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추미애 환노위원장의 거부로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