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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회보고·조찬보고…MB식 '현장 정치' 새바람

<8뉴스>

<앵커>

새 정부의 부처별 청와대 업무보고가 오는 10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가운데 일부는 청와대를 벗어나 전국을 돌며 현장 보고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김용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청와대 업무보고 첫 순서는 기획재정부.

일요일만 빼고 매일 각 부처 또는 관련 현장에서 보고를 받게됩니다.

[이동관/청와대 대변인 : 지역 현안과 관련이 많은 부처의 경우에는 현장에서 보고토록해 실질적이고 생산적 업무보고가 되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문화부 업무보고는 강원 춘천 애니메이션 센터에서, 지식경제부는 경북 구미공단에서 현장 보고가 이뤄집니다.

또 환경부는 영산강 환경청에서, 교육과학부는 대전 대덕연구단지에서 보고를 실시하는 등 전국을 순회하는 일정입니다.

시민단체 대표나 민간 전문가도 업무보고에 참석시켜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또 국무회의와 마찬가지로 정부 측 참석자를 최대한 줄여 일방적 보고가 아니라 토론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청와대는 특히 지방이 아닌 각 부처에서 열리는 업무보고는 조찬을 겸해 아침 7시반부터 시작해 일상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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