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일명 황금마스크 파라오로 유명한 투탕카멘, 이번에 가면 속 미라의 맨 얼굴이 일반에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오늘(5일)의 세계, 김승필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마스크로 유명한 고대 이집트의 투탕카멘 미라가 지하 석관에서 꺼내집니다.
지난 1922년 발견돼 그동안 일부 전문가들에게만 접근이 허용됐던 미라의 맨 얼굴이 일반에 공개되는 순간입니다.
공개된 미라는 발견당시 훼손된 부분을 고쳐서 복원한 것으로 온도와 습도가 조절되는 특수 유리상자에 안치됐습니다.
[자히 하와스/이집트 고유물위원회 : 미라를 석관에서 꺼낸 이유는 (고온과 습기로부
터) 미라를 보존하기 위해서입니다.]
투탕카멘은 약 3천3백년 전 10살의 어린 나이로 즉위해 19살때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소년 파라오입니다.
중국 최초의 달 탐사위성인 창어 1호가 지구를 떠난 지 12일만에 달 궤도에 진입하고 있습니다.
진입에 성공하는 순간 베이징의 우주비행센터 상황실은 박수와 환호로 가득찼으며, 중국 CCTV는 이 장면을 전국에 생중계했습니다.
[장 지안퀴/중국 달 탐사팀장 : 위성이 달 궤도에 진입했고, 달의 위성이 됐습니다. 위대한 성공입니다.]
중국은 이번 달 탐사위성에 이어 2012년 무인 착륙선, 2017년 유인우주왕복선 등 모두 3단계로 달 탐사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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