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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말리부 괴담'?…"말리부서 못살겠네"

미국 연예 사이트 할리우드 닷컴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의 말리부에서 일어난 불로 수많은 헐리웃 스타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세계적 팝 가수 밥 딜런과  사교계의 명사 릴리 로렌스의 저택이 큰 피해를 봤는데요.

릴리 로렌스의 저택에 있는 개인 박물관에는 스타 출신의 모나코 왕비 고 그레이스 켈리와 영국의 고 다이애나 왕세자빈, 그리고  미국 역대 대통령 6명의 편지들이 소장돼있어 많은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사고있습니다.

말리부에서는 지난 1월과 지난 1993년 11월에도 대형 산불이 났었는데요.

당시 화재로 숀 펜이 큰 손실을 입었고, 리차드 기어와 멜 깁슨도 하마터면 희생자 명단에 오를뻔 했다고 합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말리부 괴담>까지 떠돈다고 하죠?

한편, 뮤지컬 영화 '그리스'로 유명한 미녀 스타 올리비아 뉴튼 존은 이번 불이 이웃까지 번지자 황급히 집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져 말리부에서 탈출한  첫번째 연예인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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