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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월드] 일 후생성 공직자의 솔선수범

공직자들에게 요구되는 덕목 가운데 하나가 바로 몸소 실천해 보이는 솔선수범입니다.

일본인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후생성의 두번째 고위직인 부 대신이 직접 건강 캠페인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관리는 최근 언론 카메라 앞에서 직접 자신의 배 둘레 길이를 재보였는데 '내장지방 증후군'을 앓고 있던 그는 전형적인 비만체형으로 후생성 홈페이지에 자신의 다이어트 일기를 공개하면서 열심히 살을 빼고 있습니다.

여러 공직자들이 눈여겨 볼 만한 모범사례인데, 일본 후생성 고위직 진출을 노리는 공직자들은 미리 부터 몸매 관리를 해둬야 할 것 같습니다.

중국에서는 한 뚱보 소년이 인터넷 공간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이 소년은 누리꾼들이 재미삼아 올린 패러디 합성 사진의 주인공이 되면서 인터넷 스타로 떠올랐습니다.

누군가를 멸시하는 듯한 소년만의 독특한 표정이 압권입니다.

올해 19살인 이 소년은, 실업 학교 졸업을 앞두고 주유소에서 실습생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자신의 모습이 웃음거리가 된 것을 보고 화가 났지만 지금은 적응이 됐다고 합니다.

주유소 정식 직원을 꿈꾸며 평범하게 살아온 이 소년은 최근 유명세를 타면서, 욕심이 생겼는지 연예계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년 내내 착한 일을 해 온 아이들이 이 맘때면 가장 기다려지는 손님이 바로 산타입니다.

물론, 이 산타가 정성껏 준비한 깜짝 선물 때문인데요.

도쿄 시내의 한 대형수족관에도 이 반가운 산타가 나타났습니다.

익숙한 빨간 옷을 차려입은 수중 산타는 뱀장어와 함께 헤엄치고 노랑가오리에게 먹이를 주며 단란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지상의 산타와 다른점은 검은색 장화대신 오리발을 신었고 빨간 모자와 덮수룩한 흰 수염 대신 큼지막한 물 안경을 덮어썼다는 것입니다.

태양계 행성 가운데, 지구와 가장 비슷한 화성은 생명체 존재 여부를 놓고 끊임없는 관심을 받아왔는데, 이 화성에 최근까지 물이 흘렀다는 증거가 나왔습니다.

물의 흔적이 발견된 곳은 화성 남반구에 있는 두개의 분화구로, 과학자들은 협곡을 따라 물이 수백미터 아래로 흐르면서 다섯개 손가락 모양의 지류를 만들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는 수영장 10개 분량의 물이 필요할 것으로 추정했는데, 화성에 물이 있다면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도 그만큼 커지는 만큼 과학계가 술렁거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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