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CBS방송의 카메라 기자와 오디오맨이 29일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폭탄이 터져 사망했으며, 취재기자 1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CBS가 밝혔습니다.
이들 3명은 이라크 주둔 미군과 이라크군의 합동순찰 상황을 취재하던 중이었으며, 보호장구를 입은 채 트럭에서 내렸다가 폭발물이 터져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라크에서는 지난 1월에도 미 ABC 방송의 밥 우드러프 앵커 등이 폭발물에 중상을 입는 등 취재기자들의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