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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고속도로도 귀성전쟁 시작

<8뉴스>

<앵커>

이번엔 서해안 고속도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서서울 톨게이트에 나가 있는 위성중계차 연결합니다. 남승모 기자! (네, 서서울 톨게이트에 나와 있습니다.) 그곳도 많이 막히죠? 상황이 어떻습니까?

<기자>

네, 낮부터 조금씩 밀리기 시작했던 이곳 톨게이트는 이젠 차량들로 아예 꽉 막혀버렸습니다. 귀성차량들은 길게 꼬리를 물고 늘어선 채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막히는 구간은 송악에서 홍성까지 49km구간과 목간에서 비봉까지 19km 구간 등 하행선 70km 구간입니다.

현재 매송과 비봉, 발안 인터체인지에서는 차량 진입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매송에서 당진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39번이나 34번 국도를 이용해 아산 방향으로 우회한 뒤 당진으로 가는 것이 빠르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20분, 군산까지는 4시간 40분, 당진까지는 2시간 10분 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이 시간은 도착지 기준이어서 지금 출발하시는 분들은 한두시간 더 잡아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로공사는 오늘(19일) 자정까지 8만대 가까운 차량들이 서해안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을 빠져 나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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