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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론회, 특색있는 정견 선보여

<8뉴스>

<앵커>

지방선거를 하루 앞두고 SBS가 수도권 광역단체장 선거에 나선 군소후보들의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특색있는 정견들이 돋보였습니다.

유영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수도권지역 광역단체장에 출마한 군소후보들은 SBS 토론회에 참석해 나름대로의 비전과 정책을 제시했습니다.

서울시장에 도전한 녹색평화당의 임삼진 후보와 무소속의 이경희 후보는 환경과 강남북격차문제를 제기했습니다.

{임삼진}
"대기오염에 관심없이는 시장의 자격이 없습니다. 시민과 함께 풀겠습니다."

{이경희}
"강북을 재건축, 개발해 강남북간의 격차를 해소하겠습니다."

토론회에 불참한 민주노동당 이문옥 후보와 사회당 원용수 후보도 질 높은 생활을 약속했습니다.

{이문옥}
"10년 내지 20년 정도의 임대주택 기간을 늘리겠습니다."

{원용수}
"대중교통 완전 무료화와 조세 제도의 개혁, 그리고 소외계층 중심 정책 펴겠습니다."

경기지사에 출마한 김준기 민노당후보는 미군기지 폐지와 '하이닉스'해법을 내놨습니다.

{김준기}
"국민기업형태로 자생력을 갖고 독자회생시킬 방안이 있습니다."

인천시장에 나선 녹색평화당 신맹순 후보는 교육개선을 강조했습니다.

{신맹순}
"질 높은 교육, 시민과 공무원을 양성하겠습니다."

이들 군소후보들이 과연 두꺼운 기존정치의 벽을 넘어 설 수 있을 지, 또 하나의 관심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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