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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시의회서 총기난사, 8명 사망

<8뉴스>

<앵커>

프랑스의 한 시의회에서 괴한이 총기난사 사건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십여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오늘(27일)의 세계,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프랑스 파리 교외의 낭테르 시청사에서 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8명이 숨지고 30여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범인은 시의회 회의가 끝나는 순간 시 의원들에게 기관총과 권총 수십발을 쏴 차례로 숨지게 했습니다.

{쟈클린/낭테르 시장}
"제가 회의 종료를 선언하자 갑자기 그 남자가 일어나 의원들을 향해 총을 쏴댔습니다."

경찰에 체포된 범인은 30대 환경운동가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신원과 범행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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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6.0의 강력한 지진이 발생한 아프간 힌두쿠시 산맥입니다. 곳곳에 거대한 골짜기가 생겨나 지진의 위력을 실감하게 합니다.

지진으로 숨진 사람이 3천명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계속되는 여진때문에 구호와 발굴작업이 계속 늦어지고 있습니다.

아프간에서는 지난 98년에도 강력한 지진이 발생해 9천 5백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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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관광지의 식인상어 때문에 골머리를 앓아온 호주에서 상어 퇴치기가 개발됐습니다. 유유히 다가오던 상어는 퇴치기가 작동되자 불에 덴 듯 황급히 달아납니다.

상어의 신경망을 공격하는 이 퇴치기는 반경 20m 이내에서 상어의 접근을 차단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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