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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김혜성, 후반기 첫 경기 2타수 1안타…시즌 타율 0.342

다저스 김혜성, 후반기 첫 경기 2타수 1안타…시즌 타율 0.342
▲ LA 다저스의 김혜성(등번호 6번)이 수비 플레이를 펼쳐 밀워키 브루어스의 제이크 바우어스(등번호 9번)를 1루에서 아웃시켰다.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하반기 첫 경기에서 안타를 때려냈습니다.

다저스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밀워키 브루어스와 홈 경기에서 2대 0으로 졌습니다.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김혜성은 2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3할 3푼 9리에서 3할 4푼 2리로 조금 올랐습니다.

김혜성은 1회초 수비에서 어려운 타구를 잘 처리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습니다.

밀워키 2루수 브라이스 투랑의 1, 2루간 깊은 타구를 잘 쫓아가 선두 타자 출루를 막아냈습니다.

3회말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 공으로 잡힌 김혜성은 다저스가 0-1로 끌려가던 6회말 선두 타자로 나와 밀워키 선발 투수 퀸 프리스터의 5구째 시속 148㎞ 싱커를 받아쳐 중전 안타로 연결했습니다.

8회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설 기회가 있었으나 대타 에스테우리 루이스로 교체됐습니다.

3연승에 도전했던 다저스는 58승 40패를 기록해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1위 자리를 지켰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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