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6일)밤 9시 15분쯤 서울 송파구 문정동의 한 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정차 중이던 시내버스를 다른 시내버스가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 중이던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4명과 뒤차에 타고 있던 승객 3명이 허리와 목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를 낸 버스 운전기사 49살 여성 A씨가 정류장에 정차 중이던 버스를 미처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버스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