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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서울대-구글 다니던 '엘리트 장애인', 지하철 시위 나선 이유 [더스피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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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원 씨는 생후 10개월 만에 척수 장애인이 됐습니다. 그는 한예종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구글코리아 인턴을 하면서 '성공한 장애인'으로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러던 변재원 씨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정책국장이 되어 '지하철 출근길 시위'에 참가했습니다. 최근에는 '착한 장애인'에서 '나쁜 장애인'으로 변하게 된 이야기를 담은 책 <장애시민 불복종>을 냈습니다. 변재원 씨가 왜 시위에 참가하는 사람이 됐는지, 왜 전장연은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택했는지 물었습니다. 영상으로 준비했습니다.

( 취재 : 제희원 / 영상취재 : 이승환 / 구성 : 전형우 / 편집 : 이기은 / 디자인 : 김정연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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