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 그리고 이른바 부산 돌려차기 사건의 가해 남성이 수감된 곳이죠.
부산구치소의 식단표가 공개돼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부산구치소가 공개한 6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입니다.
쇠고기떡국에 돈가스, 짜장, 카레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것을 볼 수 있죠.
주말에는 아이스크림과 옥수수 같은 간식거리도 번갈아 나옵니다.
이 식단표는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며 공분을 샀는데요.
극악무도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에게 지나치게 호사스러운 식단이라는 것입니다.
누리꾼들은 '군대보다 훨씬 더 잘 나오는 것 같다', '피해자 가족들은 한 끼도 못 먹을 텐데' 등 대체로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앞서 정유정은 경찰서 유치장에 있으면서도 밥을 잘 먹고 잠도 잘 자는 것으로 알려져 국민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