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을 운영하는 어머니가 너무 힘들어해 조언을 구한다면서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CCTV 화면입니다.
식당을 찾은 남자 손님들이 가게 앞 테라스에서 이야기를 하다가 한 명이 도로를 향해 소변을 보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가게 안에 화장실이 있는데도 테라스에서 소변을 본 남자는 술에 취한 상태도 아니었습니다.
글쓴이는 어머니가 건장한 남자들이 모여 있으니까 겁을 먹어서 항의조차 못했다며 결국 가게도 일찍 닫고 속상해한다고 전했는데요.
그러면서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를 향해 소변보는 게 과연 상식적이냐고 울분을 터뜨렸습니다.
노상방뇨는 경범죄처벌법에 따라 1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태료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자꾸 이런 사람이 나오나" "다 큰 어른이 애만도 못한 짓을 하네" "요즘 종로 가면 더한 광경도 볼 수 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