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89세의 나이에도 항상 웃으면서 배달 일을 하는 할아버지를 위해서 이웃들이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깜짝 성금 1,400만 원'입니다.
미국의 89세 데를린 뉴이 할아버지는 유타주의 한 마을에서 피자 배달 일을 하고 있습니다.
고령의 나이에 주 30시간 일을 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지만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방법이 없었는데요.
매일 고되지만 항상 밝은 미소로 일하는 뉴이 할아버지의 모습에 감동한 한 부부가 SNS에 할아버지를 위해서 응원의 성금을 모으자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처음에는 단돈 10만 원 정도라도 모이면 성공이라고 생각했지만 짧은 시간 안에 무려 1,400만 원이 모였습니다.
뜻밖의 성금을 받아 든 뉴이 할아버지는 말도 제대로 잇지 못하다가 결국 울음을 터트렸는데요.
할아버지는 "고맙단 말 외에는 아무 말도 생각나지 않는다"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미소가 이웃들의 마음을 움직이게 했네요. 감동입니다~" "역시 세상은 아직 살만하군요. 이렇게 따뜻한 소식이 많아졌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페이스북 Alex Cabrero K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