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
검찰이 선수와 협상 과정에서 금품을 요구한 의혹을 받는 장정석 전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단장에 대해 오늘(30일)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오늘 오전 장 전 단장 주거지 등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중입니다.
장 전 단장은 지난해 포수 박동원(현 LG 트윈스)과의 협상 과정에서 '뒷돈'을 요구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KIA 구단은 장 전 단장을 해임했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4월 검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