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2부리그 대전의 황선홍 감독이 부임 8개월 만에 사령탑에서 물러났습니다.
대전 구단은 "황선홍 감독이 구단과 긴밀한 상의 끝에 지휘봉을 내려놨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이유에 대해서는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만 밝혔습니다.
올 시즌 기업구단으로 재창단해 과감하게 선수를 영입한 대전은 현재 선두에 승점 5점 뒤진 3위를 달리며 승격을 노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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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리그 꼴찌 인천에 승점 3점 앞선 11위로 강등 위기에 처한 수원은 새 사령탑에 박건하 감독을 임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