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확산으로 러시아에 발이 묶였던 우리 교민들이 어제(16일) 모스크바에서 특별항공편으로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지난달 7일과 25일 교민들을 서울로 데려온 항공편에 이어 세 번째 임시 항공편 운항입니다.
수도 모스크바 등에 체류해온 한국 기업의 주재원 가족과 유학생 등 239명이 현지시각 어제(16일)저녁 7시 10분 모스크바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서 대한항공 KE924편을 타고 서울로 떠났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전 9시 10분쯤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