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4일)도 가벼운 옷차림 괜찮겠고요.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는 비가 조금 내리겠고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 크게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늘 이른 아침 외출하시는 분들은 곳곳으로 안개가 짙게 끼어 있으니까요. 출근길 운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대기는 계속해서 건조합니다. 주말에 비가 내리면서 남부지방의 건조특보는 대부분 해제되었지만 여전히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북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건조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계속해서 화재 사고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서울의 기온은 18.3도, 대구는 19.2도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서울이 26도, 청주와 대전 28도, 창원도 28도, 부산 24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내려가겠습니다.
어린이날인 내일은 충청 이남 지역에, 주말에는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소영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