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판문점 회동을 통해 국내 정치적 승리를 얻었으며 미국 대선이 있는 내년에 김 위원장의 백악관 방문이 성사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북한 땅을 밟은 장면을 활용해, 정치가이자 '피스 메이커'로서의 면모를 부각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평화와 번영을 내세우는 재선가도에서 김 위원장과의 이번 만남이 중앙장식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 대선이 치러지는 내년에 김 위원장의 백악관 방문이 성사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판문점에서 김 위원장과 만나 백악관 초청 의사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