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반 트럼프 진영을 목표로 한 폭발물 소포와 관련해 남성 용의자 한 명이 플로리다 주에서 체포됐다고 미 언론들이 법무부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법무부의 세라 이스거 플로레스 대변인은 트위터를 통해 "용의자 한 명의 신병을 확보했다"면서 우리 시각 새벽 3시 반 법무부에서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수사당국은 폭발물 소포 가운데 일부는 플로리다주에서 발송된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해왔습니다.
지금까지 발견된 폭발물 소포는 모두 12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