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인천 계양구의 한 2차선 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입니다.
이른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출근길에 오른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습니다.
앞에 가던 대형 트럭 한 대가 갑자기 중앙의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멈추는 바람에 뒤따라가던 블랙박스 차량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한 겁니다.
그런데 트럭 기사와 보험사에서는 잘못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 차량이 앞차에 대해서 안전거리를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100% 블랙박스 차량의 잘못이라고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 트럭 기사와 보험사의 주장처럼 블랙박스 차량 운전자의 책임이 더욱 큰 걸까요? SBS 비디오머그에서 한문철 교통사고 전문 변호사와 함께 ‘블박영상’에서 속 시원히 풀어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영상취재 : 이병주, 김태훈 / 그래픽 : 김준희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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