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3일) 주탑에서 화재가 발생한 서해대교의 차량 통행이 오는 24일까지 제한됩니다. 오늘 실시된 안전 점검에서 현재 상태에서 차량이 다닐 경우 위험하다고 결론 났기 때문입니다. 일대 도로가 하루 종일 심하게 막혔습니다.
▶ '안전 우려' 서해대교 24일까지 전면 통행 금지
▶ 케이블 3개 파손된 서해대교, 안전 이상 없나?
2. 2017년 폐지 예정이던 사법시험을 4년 더 유지하자는 법무부 발표 이후 로스쿨 측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로스쿨 학생들은 집단 자퇴서를 제출하고 학사 일정을 전면 거부하면서 반발하고 있습니다.
▶ 심상찮은 로스쿨 반발…한발 물러선 법무부
3. 미국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 용의자 집에서 수천 발의 탄약과 사제 폭탄들이 발견됐습니다. 용의자가 국제 테러리스트와 만난 정황도 포착돼 테러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 수천 발 탄약에 사제 폭탄…테러 가능성 무게
4. 일본의 식민지배에 대해 지난 8월 한국에서 무릎 꿇고 사죄했던 일본의 하토야마 전 총리를 우익 단체 회원들이 포위하고 "매국노"라고 위협했습니다. 일본 경찰은 우익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선전용 차량도 압류했습니다.
▶ '무릎 사죄' 日 전 총리, 우익에 "매국노" 봉변
5. 서울 강남구의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습니다. '강남불패'라는 말까지 낳은 강남 아파트값이 소폭이나마 떨어진 것은 1년 만에 처음입니다. 재건축 단지 가격도 하락해 부동산 경기가 정점을 지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강남 아파트값 1년 만에 하락…'강남불패' 끝?
6.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하는 참이슬이 값을 인상하자 지역 소주들도 줄줄이 출고가를 인상하고 나섰습니다. 현재 병당 3~4천 원 하는 식당 소줏값이 최대 1천 원 오를 전망입니다. 소주 한 병에 5천 원 시대가 코앞에 닥쳤습니다.
▶ 소줏값 줄줄이 인상…식당 소주 5천 원 시대?
7.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소속 봉사단원인 20대 여성이 라오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침대에 누워있는 상태로 얼굴에는 수건이 덮여 있었습니다. 단독 취재했습니다.
▶ [단독] 코이카 봉사단원 라오스서 피살…용의자 검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