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연맹 신임 총재로 원로 농구인 김영기 고문이 선출돼 앞으로 3년간 프로농구를 이끌게 됐습니다.
김영기 고문은 신임 총재 선출 경선에서 김인규 전 KBS 사장을 압도적인 차이로 따돌리고 제8대 총재로 뽑혔습니다.
올해 78세로 국가대표 선수 출신의 행정가인 김영기 신임 총재는 지난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대 총재를 역임한 바 있습니다.
[김영기/KBL 신임 총재 : 재미있게 농구를 할 수 있어요, 농구는. 저는 그것만을 위해서 노력을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