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4만 4천여 명의 번아웃을 상담하며, 위로를 넘어 실질적 변화를 추구해온 실천형 상담가. '마이크로 리추얼 : 사소한 것들의 힘' 저자.
dangnaguigui@naver.com[인-잇] 스무 살의 미소는 백일홍보다 짧다 1월 1일 새해맞이 카운트다운을 그 누구보다 기다리는 이들이 있습니다. 다시 돌아오지 않는 청운의 나이, 담배와 주류를 합법적으로 구입할 수 있는 나이, 스무 살이죠. 2019.06.18 11:04
[인-잇] 학교폭력 가해자에게 쓰는 편지 우리를 때렸던 당신, 잘 지내나요? 당신도 최근 여러 유명인이 과거의 일로 연예 활동을 하차하거나, 소속된 그룹에서 탈퇴하는 기사를 보았겠지요?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의 시선이 과거의 주먹질을 단죄하는 모습으로 급격히 바뀐 것, 그게 아무렇지 않았던 당신에겐 생소한 일일지도 모르겠습니다. 2019.05.30 11:00
[인-잇] '뛰어도 제자리, 멈추면 뒤처지는' 우리는 러닝머신 세대 88만 원 세대의 붐이 한차례 지나간 이후, 어느 날 우리 곁에는 삼포 세대라는 단어가 다가왔습니다. 2010년대 초 경향신문의 기획시리즈 <복지국가를 말한다> 특별취재팀이 만든 신조어였지요. 2019.05.15 11:00
[인-잇] "왜 나만 뒤처질까?" 올해로 상담을 한 지 7년 차가 됩니다. 문득 세어보니 3만 명 이상의 친구들을 만났더군요. 지금은 그래도 다양한 곳들이 생겨났지만, 2013년 즈음 처음 시작했던 그 시기에는 참 우리 세대가 무언가를 마음 편히 토로할 공간이 없었던 것도 같습니다. 2019.05.07 1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