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생각을 잇는 SBS 뉴스 디지털의 컨트리뷰터들을 소개합니다
40여 개 스펙으로 입사했지만 "세상이 말하는 대로 살았는데 왜 우울할까?" 답을 못 찾고 퇴사. 7년째 비영리단체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에서 3만여 청년들을 상담하며 세상을 비춰 보고 있다.
세상에 이로운 NGO단체 만드는걸 꿈꾸며 배낭 메고 전세계를 누비고 다녔다. 현실에 닳고 닳아 비슷한 업으로 소방공무원이 되었는데 뜻밖에 천직을 만났다.
'어쩌다 어른'이 되고, 어쩌다 핀란드까지와서 20년 넘게 좌충우돌 살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에서 행복을 연습하며 사는 모습을 전해드리고 싶습니다.
방송사 짬밥 좀 먹은 저널리스트, 프로듀서. 소셜미디어 '비디오머그'를 만들었고 팟캐스트 '책영사: 책과 영화사이'를 진행한다. 인터뷰 에세이집 『그래도 당신이 맞다』 를 썼다.
판례상 패소할 게 뻔한 사건이라면 포기해야 할까? 권리는 저절로 주어지는 게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라는 믿음 아래 '상식에 맞지 않는 법'과 싸우는 변호사. 염전노예, 저유소 화재 사건 등을 담당했다.
글 쓰는 내과 의사. 날로 멀어져 가는 환자와 의사 관계의 회복을 꿈꾸며 키보드를 잡았다. 월간 시사문단 「수필」로 등단하였으며 책 <당신의 아픔이 낫길 바랍니다>를 썼다.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스페셜리스트. 현대차에서 친환경차를 연구하고 영국대사관 기후변화담당관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다. 현재 팟캐스트 ‘부자 아빠 살아남는 아빠’를 통해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알리고 있다.
나고 자란 한국을 최근 떠나 미국 캘리포니아에 정착한 영화평론가. 튀김처럼 한 번에 입맛을 사로잡지는 못해도, 심심하고 뭉근하게 삶아내 더 오래 남을, 삶이 담긴 영화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서울대 수의과대학, 한양대 의료경영학 석사과정을 마친 뒤 '사람도, 동물도 행복한 세상'을 위해 가운을 입는 대신 펜을 들었다. 수의학 전문 신문 『데일리벳』을 창간해 6년째 글을 쓰고 있다.
『김 차장 유배당하다』를 쓴 지 5년. 이제 '김 부장'이 됐지만, 회사생활엔 여전히 어려운 게 많다. "내가 꼰대라니…!" 실제 경험을 녹여낸 보직자의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하려 얼굴은 비공개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의 인생을 함께 고민 중이다. 팟캐스트, 유튜브 채널 <뇌부자들>을 통해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를 없애는 활동에도 열심이다.
건축가. 디자인연구소 '이선' 대표. 건축가는 꿈을 이뤄주는 사람이라 생각하며 모두에게 이로운 선한 공간을 짓는 게 목표다. 건축에 담긴 희망과 욕망, 그리고 시대성을 통찰하는 비하인드를 담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