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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 SBS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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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SBS 뉴스 -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품격 있는 뉴스를 제공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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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사실은 - SBS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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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전쟁마다 지지율 급등했는데…"트럼프는 제자리" 왜? [사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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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28 Mar 2026 21:50:00 +0900</pubDate>
				
			
			<author><![CDATA[leekw@sbs.co.kr(이경원)]]></author>
			
			<description><![CDATA[미국은 전쟁이 시작되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론이 모이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인 흐름이 포착됩니다. 낮은 대통령 지지율입니다.팩트체크 &lt;사실은&gt;에서 이경원 기자가 과거 전쟁과 비교 분석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GLOBAL]]></category><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programMain.do?prog_cd="><![CDATA[8뉴스]]></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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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60673"><![CDATA[미국·이스라엘, 이란 공습]]></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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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은 전쟁이 시작되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론이 모이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인 흐름이 포착됩니다. 낮은 대통령 지지율입니다.팩트체크 &lt;사실은&gt;에서 이경원 기자가 과거 전쟁과 비교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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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p class='change'>&lt;앵커&gt;</p>
<!--4--><p class='change'> 미국은 전쟁이 시작되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론이 모이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인 흐름이 포착됩니다. 낮은 대통령 지지율입니다.</p>
<!--8--><p class='change'> 팩트체크 &lt;사실은&gt;에서 이경원 기자가 과거 전쟁과 비교 분석했습니다.</p>
<!--12--><p class='change'> &lt;기자&gt;</p>
<!--16--><p class='change'> 현대 미국의 전쟁, 보통 전쟁 초반에는 "모두 힘 모아 싸우자", 이렇게 뭉치는 분위기가 만들어졌고, 전쟁을 지휘하는 대통령의 지지율이 급등했습니다.</p>
<!--20--><p class='change'> 이른바 '깃발 아래 결집 효과'입니다.</p>
<!--24--><p class='change'> 가령 2001년 9·11 테러 직후 시작된 미국의 아프간 전쟁.</p>
<!--28--><p class='change'> [조지 부시/당시 미국 대통령 (2001년 10월) :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곧 끝날 겁니다.]</p>
<!--32--><p class='change'> 전쟁 전후 한 달 대통령 지지율을 분석해 보니까 전쟁 한 달 전 51%였던 대통령 지지율은 개전 직후 88%로 급등했고, 한 달 뒤에도 87%를 유지했습니다.</p>
<!--36--><p class='change'> 2003년 이라크 전쟁도 비슷했습니다.</p>
<!--40--><p class='change'> 전쟁 한 달 전 57%, 한 달 뒤 71%로 크게 올랐습니다.</p>
<!--44--><p class='change'> 이번은 달랐습니다.</p>
<!--48--><p class='change'> 최근까지 이어진 여론조사들을 보면 트럼프 지지율은 전쟁 전후 40% 정도, 사실상 제자리입니다.</p>
<!--52--><p class='change'> 닷새 전 '트럼프 안방'으로 불리는 플로리다주 하원 보궐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하는 이변도 나왔습니다.</p>
<!--56--><p class='change'> 진영 양극화로 초당적 협력 전통이 약해진 점과 함께 트럼프 리더십의 한계도 지적됐습니다.</p>
<!--60--><p class='change'> 특히 충분한 국민 설득 과정 없이 SNS를 통해 일방적으로 전쟁 개시를 통보했다는 점,</p>
<!--64--><p class='change'>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지난달 28일) : 우리는 그들(이란)의 미사일을 파괴하고, 미사일 산업을 완전히 무너뜨릴 것입니다.]</p>
<!--68--><p class='change'> 또 국제 문제보다 국내를 우선하겠다던 기존 '미국 우선주의' 기조와도 결이 다른 전쟁인 만큼 핵심 지지층의 이탈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p>
<!--72--><p class='change'> [조 로건/미국 보수 성향 팟캐스트 진행자 : 그가 해왔던 것들을 생각하면 정말 어처구니없는 일 같아요. 많은 사람들이 배신감을 느끼는 이유가 바로 이거겠죠?]</p>
<!--76--><p class='change'> 지난 한 달 사망자 규모는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최대입니다.</p>
<!--80--><p class='change'> 이란 1천900명, 레바논 1천100명, 미군 13명 등 최소 3천여 명으로 집계됐는데, 이란 인권 단체는 최대 1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p>
<!--84--><p class='change'> 전쟁 시작 한 달 기준, 아프간 전쟁은 최소 3천600명, 이라크 전쟁은 최소 1만 명이었습니다.</p>
<!--88--><p class='change'> (영상취재 : 설민환, 영상편집 : 이소영, 디자인 : 김예지, 자료 : 작가 김효진·인턴 박근호)</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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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은 전쟁이 시작되면 대통령을 중심으로 국론이 모이고는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례적인 흐름이 포착됩니다. 낮은 대통령 지지율입니다.팩트체크 &lt;사실은&gt;에서 이경원 기자가 과거 전쟁과 비교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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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전쟁마다 지지율 급등했는데…"트럼프는 제자리" 왜? [사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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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BTS 광화문 공연, 인구 데이터로 본 '10만 관중'의 실체 [사실은]]]></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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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27 Mar 2026 08:26:00 +0900</pubDate>
				
			
			<author><![CDATA[woons@sbs.co.kr(배여운 기자)]]></author>
			
			<description><![CDATA[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을 둘러싸고 하이브, 행안부, 서울시까지 세 기관의 인파 추산이 엇갈렸습니다. 사실은 팀이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지정한 행사 구역을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피크 시간대 약 7만 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3"><![CDATA[사회]]></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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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60872"><![CDATA[방탄소년단(BTS) 컴백]]></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143"><![CDATA[사실은]]></categor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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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p class='change'>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을 둘러싸고 하이브(10만 4천 명), 행안부(6만 2천 명), 서울시(최고 4만 8천 명)까지 세 기관의 인파 추산이 엇갈렸습니다. 사실은 팀이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지정한 행사 구역(250m 격자 14개)을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피크 시간대 약 7만 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분석 범위를 행사장 주변부까지 확장하면 최대 약 10만 7천 명에 이릅니다.</p>
<!--5--><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45"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4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400" v_width="2800"></figure>
<!--7--><p class='change'> 공연이 없었던 직전 2주 토요일(7일·14일) 같은 구역·같은 시간(저녁 8시-9시) 평균이 2만 5천700명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순수하게 공연 때문에 유입된 인구는 약 4만 5천 명 정도로 추산됩니다.</p>
<!--sub10--><h4 class="sbs_sub_headingline"><strong><span style="font-size:20px">'26만'에서 시작된 숫자 혼란</span></strong></h4>
<!--11--><p class='change'> 당초 경찰과 서울시는 BTS 공연에 최대 26만 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광화문에서 숭례문까지 세종대로 구간의 수용 면적을 1㎡당 2명 기준으로 산출한 수치인 걸로 파악됩니다. 이 예측에 따라 경찰 6천700명, 서울시 공무원 2천600명, 소방 800명, 서울교통공사 400명 등 공무원만 1만 명 이상이 동원됐다고 합니다. 하이브 측도 자체 안전요원 4천800명을 투입한 걸로 알려졌습니다.</p>
<!--16--><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694"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2/20216769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18--><p class='change'> 통제 규모도 전례가 없었습니다. 남북 1.2km, 동서 200m 구역에 안전펜스가 설치됐고, 31곳 게이트에서 전수 검문이 이뤄졌습니다. 도심 지하철역 3곳이 폐쇄됐고 서울·경기 버스가 우회했습니다.</p>
<!--22--><p class='change'> 그러나 실제 인파는 예상의 절반에도 못 미쳤습니다. 공연 당일 행안부 인파관리시스템은 6만 2천 명, 서울시 실시간 집계는 최고 4만 8천여 명에 그쳤습니다. 하이브는 이통3사에 알뜰폰·외국인을 더해 10만 4천 명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같은 현장에서 세 기관의 추산이 4만에서 10만까지 2.5배 차이가 났습니다.</p>
<!--26--><p class='change'> 결국 이 간극을 불러온 숫자는 '과잉 대응' 논란으로 번졌습니다. 공연 이후, 공무원노조는 대규모 동원 중단을 촉구했고, 서울시는 투입 공무원 약 2천 명에게 1일 특별휴가를 부여했습니다.</p>
<!--sub29--><h4 class="sbs_sub_headingline"><strong><span style="font-size:20px">생활인구 데이터란 무엇인가?</span></strong></h4>
<!--30--><p class='change'> 먼저, 이 수치가 어떻게 나왔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사실은 팀은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직접 분석해 이 숫자의 간극을 검증했습니다. 서울시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인구뿐만 아니라 통근, 관광, 업무 등 목적으로 특정 시점에 서울 내 체류하는 모든 인구(외국인 포함)를 통신 데이터와 공공 빅데이터로 추계한 데이터입니다. 야간·주간·이동인구 등 상세 시간대별 인구 분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p>
<!--35--><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58"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58.pn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417" v_width="1890"></figure>
<!--37--><p class='change'> 특히 서울시는 데이터를 250m×250m 정사각형 격자 단위로 제공하는데, 이를 통해 서울 전역을 촘촘한 격자로 나누고, 매 시간 각 격자에 얼마나 많은 사람이 체류하는지를 추정할 수 있습니다. 내국인은 성별·14개 연령 구간별로, 외국인은 장기 체류(91일 이상)와 단기 체류로 나눠 각각 21개·19개 국적별로 세분화됩니다. 분석의 기본 범위는 서울시가 BTS 공연을 위해 지정한 행사 구역 14개 격자(약 0.88km²)입니다. 광화문 광장에서 세종대로를 따라 시청 방향으로 이어지는 구역입니다. 추가로 주변부까지 확장한 24개 격자(약 1.50km²)도 함께 분석해 수치의 범위를 넓혔을 때 숫자도 함께 살펴봤습니다. 직전 2주 토요일(7일·14일)의 동일 격자·시간대 데이터 평균을 베이스라인으로 삼아, 공연일(21일)의 변화를 비교했습니다. 동일 요일 비교로 요일 효과를 통제하고, 1주가 아닌 2주 평균을 사용해 특정 주의 이례적 변동을 걸러냈습니다. 두 주의 편차는 5~7% 수준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p>
<!--sub40--><h4 class="sbs_sub_headingline"><strong><span style="font-size:20px">BTS 효과 확실…광화문의 '피크 타임'이 바꼈다?</span></strong></h4>
<!--41--><p class='change'> 직전 2주 토요일(7일·14일), BTS 공연 구역을 가장 많이 찾은 시간대는 오후 2시(평균 약 5만 3천 명)였습니다. 경복궁 관광객과 주말 나들이 인파가 점심 무렵 몰려들고 저녁이면 빠지는, 광화문의 전형적인 토요일 패턴입니다. 하지만 공연일인 21일은 이 패턴이 통째로 뒤집혔습니다. 낮 12시~오후 3시 사이에는 오히려 2주 평균보다 16~20% 감소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남북 1.2km에 걸친 교통 통제와 31곳 게이트 전수 검문으로 일반 유동인구가 줄어든 것으로 추정됩니다.</p>
<!--46--><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52"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52.pn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250" v_width="803"></figure>
<!--48--><p class='change'> 대신 오후 5시부터 급격히 늘기 시작해 오후 8시에 7만 204명으로 정점을 찍었습니다. 공연이 오후 8시에 시작돼 약 1시간 동안 진행됐고, 넷플릭스가 전 세계 190개국에 생중계해 77개국에서 시청 1위를 기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공연이 절정에 다다른 시간대는 직전 2주 평균(2만 5천669명)보다 2.7배 높았습니다. 그만큼 BTS 공연을 보기 위해 광화문을 찾았다는 사실에는 큰 변수는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p>
<!--52--><p class='change'> 분석 범위를 주변부까지 넓힌 24개 격자(1.50km²) 기준으로는 20시에 약 10만 7천 명이 잡힙니다. 하이브가 발표한 10만 4천 명과 거의 일치하는 수치입니다. 구역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수치가 달라지지만, 가장 보수적인 서울시 행사 구역 기준으로도 행안부 추산(6만 2천 명)을 웃도는 셈입니다.</p>
<!--sub55--><h4 class="sbs_sub_headingline"><strong><span style="font-size:20px">외국인은 얼마나 왔을까…'장기 외국인' 급증</span></strong></h4>
<!--56--><p class='change'> 이번 분석에서 가장 주목할 수치 중 하나는 외국인, 그중에서도 91일 이상 장기 체류 외국인의 급증입니다.</p>
<!--61--><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51"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51.pn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252" v_width="794"></figure>
<!--63--><p class='change'> 특히, 외국인이 전체 생활인구의 26.3%(1만 8천490명)를 차지했습니다. 이 중 장기 체류 외국인(1만 3천481명)이 단기 체류(5천9명)의 2.7배란 점이 주목할 만합니다. 관광 목적의 단기 방문객보다 국내에 거주하는 유학생·취업자·결혼 이민자 등이 훨씬 많이 모였다는 뜻입니다. 2주 평균 대비 장기 체류 외국인은 11배 이상 폭증했다는 점도 눈에 띄는 수치입니다. 장기 체류 외국인의 국적별 구성을 보면 이 현상의 배경이 드러납니다. '기타' (중남미, 유럽, 동남아 등 일부 국가) 국적이 압도적 1위, 인도·베트남·중국·필리핀 순이었습니다. 동남아·남아시아 국적 거주자가 대거 모인 것입니다. 이들 국가는 BTS 팬덤이 두터운 지역과 겹칩니다.</p>
<!--68--><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54"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54.pn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68" v_width="777"></figure>
<!--70--><p class='change'> 단기 체류(관광) 외국인은 태국이 압도적 1위, 일본·중국·미국 순이었습니다. 2주 평균 대비 태국 관광객은 2배 이상, 필리핀은 3배 넘게 늘었습니다. 24개 격자로 넓히면 외국인은 총 2만 5천472명(23.8%)으로, 장기 체류 1만 7천641명이 단기 체류 7천831명의 두 배가 넘는 패턴은 동일합니다.</p>
<!--sub73--><h4 class="sbs_sub_headingline"><strong><span style="font-size:20px">공연장 가장 많이 찾은 연령대는?</span></strong></h4>
<!--74--><p class='change'> 세대별로도 분석했습니다. BTS 팬덤을 10~20대 여성으로만 상상하면 데이터와 맞지 않습니다. 당일 20시 기준 내국인 연령 분포를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p>
<!--79--><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55"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55.pn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390" v_width="795"></figure>
<!--81--><p class='change'> 20대의 절대 인원은 4천844명 늘었지만,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오히려 21.1%에서 18.8%로 줄었습니다. 평소보다 가장 많이 늘어난 연령대는 40대(+6천519명)였습니다. 50대(+6천76명), 30대(+5천47명)가 뒤를 이었습니다. 10대도 +1천645명(+1.5%p) 증가했습니다. 전 연령대가 골고루 유입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p>
<!--86--><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43"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4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400" v_width="2800"></figure>
<!--88--><p class='change'> 성별로 더 쪼개면 그림이 선명해집니다. 가장 많이 늘어난 단일 그룹은 40대 여성(+4천439명)입니다. 50대 여성(+3천339명), 30대 여성(+3천28명)이 뒤를 이었습니다. 남성 중에는 50대(+2천737명)가 가장 많이 유입됐습니다. 여성 총 증감(+1만 6천334명)이 남성(+1만 1천807명)의 1.4배였습니다.</p>
<!--93--><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8942"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6/20216894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1200" v_width="2800"></figure>
<!--95--><p class='change'> 20시 기준 여성 비율은 약 55.5%로, 2주 평균(약 52.4%)보다 3.1%p 높아졌습니다. 평시에는 낮 시간대에 여성 비율이 높았다가 저녁에 내려가는 패턴인데, 공연일은 정반대로 저녁에 올라가서 18~20시에 55.5%로 피크를 찍었습니다. 아무래도 10대 아이를 둔 4~50대 부모 세대가 함께 BTS 공연을 찾은 경우가 많았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즉, BTS 공연이 특정 성별·세대의 이벤트가 아니라 범세대적 행사였다는 해석도 가능해 보입니다.</p>
<!--sub98--><h4 class="sbs_sub_headingline"><strong><span style="font-size:20px">숫자의 미로: 누구 말이 맞나?</span></strong></h4>
<!--99--><p class='change'> 이 공연을 둘러싼 인파 추산치는 최소 5개입니다. 같은 현장인데도 '누구를 세느냐'와 '어디를 세느냐'에 따라 숫자가 판이하게 달라집니다. 같은 생활인구 데이터를 써도 14개 격자(약 7만 명)에서 24개 격자(약 10만 7천 명)까지 범위에 따라 달라집니다. '울타리를 어디에 치느냐'가 숫자를 결정합니다.</p>
<!--103--><p class='change'> 서울시에 따르면 생활인구 데이터에는 알뜰폰(MVNO) 가입자도 포함됩니다. 다만 이동통신 3사를 쓰지 않는 외국인은 잡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동통신 3사를 쓰지 않는 외국인의 경우는 숫자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이번 공연처럼 외국인 비중이 높은 행사에서는 실제 인파와 데이터 사이에 오차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다만, 서울시는 외국인 출입국 데이터를 활용해 이 같은 경우도 보정하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여주고 있다는 입장입니다.</p>
<!--108--><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518"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1/202167518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110--><p class='change'> 행안부(6만 2천 명)와는 산출 방식 자체가 다릅니다. 행안부 인파관리시스템은 이통 3사 기지국 접속 데이터만 사용하는데, 여기에는 동원 공무원(약 1만 명)이 포함되고 외국인·알뜰폰 사용자는 빠집니다. 결국 수치의 간극은 '누구를 세느냐'(외국인·알뜰폰 포함 여부)와 '어디를 세느냐'(구역 범위)라는 두 가지 변수에서 비롯됩니다.</p>
<!--114--><p class='change'> 세 기관이 각기 다른 방법론으로 각기 다른 숫자를 내놓았지만, 어느 쪽이 '공식' 수치인지를 판단할 기준은 없습니다. 한국에는 대규모 인파의 규모를 추산하는 표준 방법론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행안부가 인파관리시스템을 구축했지만, 이번 사례가 보여주듯 그 수치조차 알뜰폰·외국인을 빠뜨린 채 '공식 추산'으로 유통됩니다. 물론, 26만이라는 예측이 결과적으로 과잉 대응을 낳았다 해도 그것이 곧 잘못된 판단이었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2022년 이태원의 교훈은 명확합니다. 군중 안전에서 과소 대응의 대가는 과잉 대응의 대가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1만 명의 공무원이 동원됐고, 사고는 없었습니다.</p>
<!--118--><p class='change'> 그러나 '과잉이 과소보다 낫다'는 원칙이 부정확한 추산까지 정당화해서는 안 됩니다. 26만 예측이 어떤 근거와 방법론으로 산출됐는지, 사후에 실제 데이터와 대조해 보정하는 절차가 있었는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대응의 강도는 넉넉해야 하지만, 그 강도를 결정하는 숫자는 정밀해야 합니다. 매번 최대치를 가정해 동원하는 것은 안전 관리가 아니라 자원의 소진입니다. 이번에 동원된 공무원 1만 명의 피로가 다음 재난 대응력을 깎아 먹는다면, 과잉 대응은 더 이상 안전한 선택이 아닌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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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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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2/202167593.jpg" medium="image">
					<media:credit>
					<![CDATA[SBS 뉴스]]>
					</media:credit>
					<media:description>
					<![CDATA[지난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BTS 컴백 공연을 둘러싸고 하이브, 행안부, 서울시까지 세 기관의 인파 추산이 엇갈렸습니다. 사실은 팀이 서울시 생활인구 데이터를 직접 분석한 결과, 서울시가 지정한 행사 구역을 바탕으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피크 시간대 약 7만 명이 모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media:description>
					<media:title>
					<![CDATA[BTS 광화문 공연, 인구 데이터로 본 '10만 관중'의 실체 [사실은]]]>
					</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트럼프 "내가 9·11을 예측했었다" 잇단 황당 발언들 [사실은]]]></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485823]]></link>
				
			
			
			
				
				
					<guid>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485823</guid>
				
			
			
			
			
				
				
					<pubDate>Sat, 21 Mar 2026 12:48:00 +0900</pubDate>
				
			
			<author><![CDATA[leekw@sbs.co.kr(이경원)]]></author>
			
			<description><![CDATA[이번 주 이란 전쟁 관련 뉴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청 후폭풍으로 거셌습니다.그 시작은 트럼프의 SNS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트럼프는 &#34;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호르무즈 항로를 책임져야 한다&#34;며, 중국과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이렇게 5개 나라를 콕 짚어 군함을 보내야 한다고 썼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GLOBAL]]></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뉴스]]></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뉴스]]></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NEWS]]></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NEWS]]></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뉴스]]></category>		
				<category domain="https://www.sbs.co.kr/"><![CDATA[SBS]]></category>
				<category domain="https://www.sbs.co.kr/"><![CDATA[서울방송]]></category>
				<category domain="https://www.sbs.co.kr/"><![CDATA[Seoul Broadcast Station]]></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pecialList.do"><![CDATA[심층취재]]></category><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pecialList.do"><![CDATA[취재파일]]></category><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pecialList.do"><![CDATA[OpEd]]></category><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pecialList.do"><![CDATA[Opinion]]></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D%8A%B8%EB%9F%BC%ED%94%84"><![CDATA[트럼프]]></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AF%B8%EA%B5%AD"><![CDATA[미국]]></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A%B3%B5%EA%B2%A9"><![CDATA[공격]]></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A0%84%EC%9F%81"><![CDATA[전쟁]]></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8C%80%ED%86%B5%EB%A0%B9"><![CDATA[대통령]]></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D%85%8C%EB%9F%AC"><![CDATA[테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A7%84%EB%8B%A8"><![CDATA[진단]]></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9%B8%EA%B5%90+%EC%95%88%EB%B3%B4"><![CDATA[외교 안보]]></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143"><![CDATA[사실은]]></category>
			
			<!--  -->
			
			
				<!--I-->
				
					
						
						
						
						<enclosure url="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7_1280.jpg"  type="image/jpeg" length="696011"/>
						
						
					
				
				<content:encoded><![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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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p class='change'>이번 주 이란 전쟁 관련 뉴스는 </p>
<!--1--><p class='change strongtag'><strong>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청 후폭풍</strong></p>
<!--2--><p class='change'>으로&nbsp;거셌습니다.</p>
<!--6--><p class='change'> 그 시작은 트럼프의 SNS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트럼프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호르무즈 항로를 책임져야 한다"며, </p>
<!--7--><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중국과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이렇게 5개 나라를 콕 짚어 군함을 보내야 한다고 썼습니다.</strong></p>
<!--8--><p class='change'> 정작 당사국들 반응은 회의적이었습니다. 제안을 사실상 거부하거나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p>
<!--12--><p class='change'> 트럼프는 노골적인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 이틀 뒤, 트럼프는 케네디센터 이사회 오찬을 앞둔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그럴 줄 알았다"고 냉소하며, "우리가 도움이 필요할 때 그들은 우리 곁에 없을 것이다. 나는 이 사실을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p>
<!--13--><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자신이&nbsp;이 모든 상황을 이미 예측했었다는 뜻</strong></p>
<!--14--><p class='change'>입니다.</p>
<!--18--><p class='change'> 그런데, 갑자기 이런 말을 덧붙이며 자신의 예측력을 과시하기 시작합니다.</p>
<!--23--><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0"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0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26--><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자신이 2001년 9.11 테러가 일어나기 1년 전,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를 정확히 예상했고, 이를 자신의 책에 기록으로 남겼다는 겁니다.</strong></p>
<!--30--><p class='change'> 정말 그랬을까요.</p>
<!--34--><p class='change'> 트럼프는 2001년 1월 &lt;우리가 누려야 할 미국&gt;(The America We Deserve)이란 책을 썼습니다. 정말 그렇게 예측을 했는지, 구글 북스에서 그 내용을 찾아봤습니다.</p>
<!--38--><p class='change'> 키워드 검색을 해 보니, </p>
<!--39--><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책에는 오사마 빈 라덴의 이름이 '딱 한 번' 등장</strong></p>
<!--40--><p class='change'>하고 있습니다.</p>
<!--43--><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3"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3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45--><p class='change'> 하지만, 책에는 빈 라덴의 테러 가능성을 예측한 대목은 없습니다.</p>
<!--49--><p class='change'> 트럼프가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맥락은 이렇습니다. 미국은 거대한 하나의 적과 싸우는 게 아니라 수많은 적과 싸우고 있다, 그 가운데 (당시에) 위험 인물로 지목된 빈 라덴도 있고, 설령, 미국이 그를 처리해도, 또 다른 적이 나타날 거란 내용입니다. 즉, 미국 주변에 켜켜이 쌓인 적들 투성이라는 뜻입니다.</p>
<!--subsub52--><blockquote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100%;word-break: break-all;border: 0px;"> <strong>… 한 명의 고수(미국)가 수많은 라이벌과 싸우는 겁니다. …&nbsp; 또 어느 날에는 오사마 빈 라덴이라는 정체불명의 인물이 공공의 적 1호로 지목되고, 미군 전투기가 아프가니스탄에 있는 그의 은신처를 초토화한다고 합니다. 그는 어디론가 도망치고, 몇 주 후면 새로운 적과 새로운 위기가 나타납니다.</strong> <br> We’re playing tournament chess – one master against many rivals. … One day we’re told that a shadowy figure with no fixed address named Osama bin-Laden is public enemy number one, and U.S. jetfighters lay waste to his camp in Afghanistan. He escapes back under some rock, and a few news cycles later it’s on to a new enemy and new crisis. <br> - 트럼프 &lt;우리가 누려야 할 미국&gt;(The America We Deserve)</blockquote>
<!--55--><p class='change'> 트럼프는 이 책에서 9.11 테러를 예측하지도 않았고, 오사마 빈 라덴의 이름은 미국을 둘러싼 수많은 적들 가운데 하나의 사례로 들고 있을 뿐입니다.</p>
<!--60--><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3289"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08/202163289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62--><p class='change'> 동맹국들의 미지근한 반응이 너무 불쾌했던 걸까요. 이날 트럼프가 쏟아낸 허위 정보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이런 말도 했습니다.</p>
<!--67--><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1"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69--><p class='change'> 쉽게 말해, </p>
<!--7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누구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전직 대통령 누군가도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있다는 뜻</strong></p>
<!--71--><p class='change'>으로 읽혔습니다.&nbsp;</p>
<!--75--><p class='change'> 이 부분은 미국 언론의 팩트체크를 참고하겠습니다. 지금 생존한 전직 대통령은 빌 클린턴과 조지 W 부시, 버락 오바마, 조 바이든, 이렇게 딱 4명입니다. </p>
<!--76--><p class='change strongtag'><strong>미국 언론들이 전직 대통령 측에 물어봤더니, 모두 그런 적이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합니다.</strong></p>
<!--81--><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4"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4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83--><p class='change'> 특히, CNN은 백악관에 "전직 대통령 측이 모두 부인하고 있다. 누가 그런 주장을 했는지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백악관은 응답을 거부했다고 보도했습니다.</p>
<!--87--><p class='change'> 이게 끝이 아닙니다. 이날 기자 간담회에서는 </p>
<!--88--><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이란이 주변 중동 국가를 향해 보복 공격을 하는 것도 쟁점</strong></p>
<!--89--><p class='change'>이 됐습니다.</p>
<!--93--><p class='change'> 이란은 지난달 28일 미국의 공격을 받은 뒤, 사우디아라비아와 UAE, 바레인, 쿠웨이트, 오만 등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습니다. 당시 이란은 걸프 국가들을 직접 겨냥한 것이 아니라 역내 미군 기지 등을 공격한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로는 걸프 국가들의 민간 시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p>
<!--97--><p class='change'> 이란의 보복 공격에 대해 트럼프는 이렇게 말했습니다.</p>
<!--102--><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2"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2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105--><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이란이 주변 중동 국가를 향해 보복 공격을 할 거라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다, 이란이 매우 이례적인 군사 행동을 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strong></p>
<!--109--><p class='change'> 트럼프의 주장, 사실일까요. 팩트체크에 앞서 챗GPT에 물었더니, 이런 답변이 돌아왔습니다.</p>
<!--114--><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5"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5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116--><p class='change'> 미국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이란이 역내 미국의 동맹국을 보복 공격할 거란 분석은, 한 두 명의 의견이 아닌, 전형적 시나리오에 가까웠다고 설명했습니다.</p>
<!--120--><p class='change'> 물론, 챗GPT의 답변을 근거로 사실 여부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이란 전쟁이 발발한 지난달 28일 이전의 자료를 찾아봤는데, </p>
<!--121--><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이미 이란은 미국이 공격할 경우, 이웃 나라를 공격할 수 있다는 뜻을 여러 차례 내비쳤습니다. </strong></p>
<!--122--><p class='change'>이란 혁명수비대는 지난 1월 말 "이웃 나라들은 우리의 친구이지만, 그들의 영토, 영공, 또는 해역이 이란을 공격하는 데 이용된다면, 그들을 적대적인 국가로 간주하겠다"고 경고했고, 지난달 이란 유엔 대사는 "이란이 공격 받을 경우, 방어적 대응 차원에서 적대 세력의 모든 기지, 시설, 자산은 합법적인 공격 목표가 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p>
<!--126--><p class='change'> 이란 전쟁 발발 이전, </p>
<!--127--><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이란의 보복 공격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진단도 검색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strong></p>
<!--132--><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7316"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6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134--><p class='change'> 오늘 검증한 트럼프의 주장은 이렇게 정색하고 팩트체크할 필요가 있나 싶을 정도로 다소 과도한 표현들입니다. '말꼬리 잡기' 팩트체크로 보일지도 모르겠습니다.</p>
<!--138--><p class='change'> 다만, 대통령의 말은 통치 방식 그 자체입니다. 단순한 의견 제시가 아닌, 정책 신호이기도 합니다. 특히, 초강대국 미국의 전시 상황 속 트럼프의 말 한 마디 한 마디는 전략인 동시에 예측의 근거가 됩니다. 동맹국들도 그의 말에 따라 움직이고, 시장 지표도 출렁입니다.</p>
<!--143--><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앞서 팩트체크한 트럼프의 주장들은 미국의 직접적인 전쟁 전략을 좌우할 만한 메시지는 아니지만, 전쟁의 불확실성이 얼마나 커졌는지 보여주는 상징적 장면</strong></p>
<!--144--><p class='change'>이기도 합니다. 이번 이란 전쟁 과정에서 나오는 트럼프의 메시지는 허위·과장 정보, 의도적인 과시가 너무 많은 까닭입니다.</p>
<!--149--><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163131"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07/20216313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151--><p class='change'> 안타까운 점은 전쟁 불확실성이 크다고 진단하고 말기에는 뒤따르는 희생이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p>
<!--152--><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추정 기관마다 다르지만, 21일 현재 전쟁 사망자는 최대 8천 명 이상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strong></p>
<!--157--><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자료조사 : 작가 김효진, 인턴 박근호)</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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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320/202167317.jpg" medium="image">
					<media:credit>
					<![CDATA[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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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description>
					<![CDATA[이번 주 이란 전쟁 관련 뉴스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파병 요청 후폭풍으로 거셌습니다.그 시작은 트럼프의 SNS였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트럼프는 &#34;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석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은 호르무즈 항로를 책임져야 한다&#34;며, 중국과 프랑스, 일본, 한국, 영국, 이렇게 5개 나라를 콕 짚어 군함을 보내야 한다고 썼습니다.]]>
					</media:description>
					<media:title>
					<![CDATA[트럼프 "내가 9·11을 예측했었다" 잇단 황당 발언들 [사실은]]]>
					</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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