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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AI) 열풍 - SBS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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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SBS 뉴스 -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품격 있는 뉴스를 제공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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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AI) 열풍 - SBS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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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월 7조 매출 찍는 앤트로픽 상장 임박…나도 주주가 되어볼까? [스프]]]></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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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8 Sep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CDATA[
							hyeminan@sbs.co.kr
							(안혜민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9889; 스프 핵심요약앤트로픽은 IPO를 통해 1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스페이스X를 넘어서는 역대급 기업 가치 평가를 기대하게 합니다.기업 고객 비중 확대와 안드레이 카파시 등 핵심 인재 영입으로 실적을 가파르게 개선했으나, 최상위 모델의 낮은 판매량과 데이터 센터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인식은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은 최상위 모델의 한계와 저렴한 오픈형 모델의 시장 점유율 상승은 향후 앤트로픽의 사업 모델이 변화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스페이스X에 이어 이번엔 앤트로픽의 상장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고 있습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2"><![CDATA[경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2"><![CDATA[ECONOMY]]></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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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반기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312"><![CDATA[스브스프리미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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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blockquote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100%;word-break: break-all;border: 0px;"> <strong>⚡ 스프 핵심요약</strong> <br>  <br> 앤트로픽은 IPO를 통해 1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스페이스X를 넘어서는 역대급 기업 가치 평가를 기대하게 합니다. <br>  <br> 기업 고객 비중 확대와 안드레이 카파시 등 핵심 인재 영입으로 실적을 가파르게 개선했으나, 최상위 모델의 낮은 판매량과 데이터 센터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인식은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 <br>  <br> 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은 최상위 모델의 한계와 저렴한 오픈형 모델의 시장 점유율 상승은 향후 앤트로픽의 사업 모델이 변화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blockquote>
<!--3--><p class='change'> 스페이스X에 이어 이번엔 앤트로픽의 상장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고 있습니다. 지난 스페이스X 상장 때도 어마어마한 자금이 몰렸는데, 앤트로픽은 그 기록마저 뛰어넘을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과연 어떤 근거로 그런 자신감을 내비치는 걸까요? 오늘 오그랲에서는 앤트로픽 상장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어떤 강점을 바탕으로 상장에 나서는지, 또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약점은 어떤 지점인지 다양한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p>
<!--1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스페이스X 뛰어넘는 앤트로픽? 세상을 뒤흔들 IPO 올까?</span></strong></p>
<!--12--><p class='change'> 지난 6월 1일 앤트로픽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비공개 서류를 제출하면서 IPO 첫 발을 뗐습니다. 그리고 최근 들어서 앤트로픽의 상장이 임박했다는 보도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어요. NYT에서는 앤트로픽의 기업공개를 주관하는 투자은행들이 최근 예비 투자자들과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고 보도했더라고요. </p>
<!--13--><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1950698ojl4fyd4lt.png"></figure>
<!--14--><p class='change'> 미국 주식 시장에 상장하려면 크게 3가지 단계를 거쳐야 합니다. 일단 상장 업무를 총괄할 투자은행을 선정해서 회사의 재무 상태를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다음으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단계가 있죠. S-1이라고 불리는 서류에는 회사가 어떤 비즈니스 모델을 갖고 있는지, 또 재무제표 상태는 어떠한지가 담겨 있어요. 이 서류를 제출한 뒤엔 대중에게 공개해 검증을 받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상장되면 거래를 할 수 있게 되는 겁니다.</p>
<!--18--><p class='change'> 지금 앤트로픽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지만 아직 대중에게 공개하지 않은 채 예비 투자자들을 만나 설명하는 단계예요. 그런데 이 사전 미팅에서 IPO를 통한 자금 조달 목표액을 무려 1,000억 달러 수준으로 제시했다는 얘기가 들려오고 있어요. 이게 얼마나 대단한 숫자인 건지 그래프를 통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p>
<!--19--><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010664xdwmc9n3n9.png"></figure>
<!--20--><p class='change'> 블룸버그에서 공개한 글로벌 상위 100개 상장사의 자료입니다. X축은 상장 시점, Y축은 IPO 당시 조달한 금액의 규모를 나타내죠. 각각의 원의 크기는 기업들의 시가 총액이고요. 지난 6월에 스페이스X가 857억 달러를 조달했고, 상장 당일에 시가총액 2조 1,000억 달러를 넘겨버렸어요.</p>
<!--24--><p class='change'> 여기에 앤트로픽의 목표액을 얹어보면 이렇게 됩니다. 1,000억 달러 자금 조달로 단숨에 지난 스페이스X의 기록을 넘겨버리는 거죠. 만약 이대로 공모가 성사되면 앤트로픽의 기업 가치는 스페이스X처럼 2조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요. </p>
<!--25--><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07284zy1rplvsjvl.png"></figure>
<!--26--><p class='change'> 사실 앤트로픽은 여태껏 투자 라운드 때마다 엄청난 투자금을 유치해 왔습니다. 투자 라운드는 스타트업이 점점 성장하면서 여러 단계에 걸쳐 진행하는 지분 투자 과정을 의미합니다. 최초로 시드머니가 투자된 이후에 시리즈 A를 거쳐 시리즈 B, 시리즈 C 이런 식으로 이어지는 거죠.</p>
<!--30--><p class='change'> 그런데 관련 기사들을 보면 이렇게 시리즈가 이어져 올 때마다 기업 가치도 공개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해당 라운드마다 투자자들이 '이 기업을 얼마짜리로 보고 투자했는지'를 제시하기 때문이죠. 그게 바로 기업가치인 거고요. 특히 2025년 이후 진행된 투자 라운드를 거치면서 앤트로픽은 투자 규모와 기업가치를 크게 늘려왔어요. </p>
<!--31--><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19301pbd5xwb0aml.png"></figure>
<!--32--><p class='change'> 작년 3월에 있었던 시리즈 E에서 앤트로픽은 35억 달러를 투자받았습니다. 그다음인 시리즈 F에선 130억 달러, 시리즈 G에서는 300억 달러, 올해 5월의 시리즈 H에선 무려 650억 달러를 투자받았죠. 더 놀라운 건 그때마다 앤트로픽의 기업가치는 훨씬 더 빠르게 커졌다는 겁니다. 시리즈 E 당시의 기업가치는 615억 달러였습니다. 하지만 시리즈 H에선 9,650억 달러로 상승해 15개월 만에 무려 15배가 넘는 가치 평가를 받게 된 겁니다.</p>
<!--36--><p class='change'> 이런 지표에 자신감을 얻은 걸까요? 앤트로픽은 최근 자사의 잠재 시장 규모를 30조 달러 이상으로 제시할 거라는 보도까지 나왔습니다. 30조 달러면 우리나라 돈으로 4경이 넘는 금액입니다. 상장을 앞두고 기술 스타트업들은 투자자들에게 이른바 총유효시장을 추산해 제시하곤 합니다. 총유효시장은 만약 기업이 시장을 100% 장악했을 때 이론적으로 거둘 수 있는 연간 매출 규모를 말합니다. 앤트로픽이 하는 AI 영역이 단순히 소프트웨어 시장이 아니라 인간이 하는 대부분의 업무를 대신할 수 있는 기술이라 생각하고 계산한 거죠. </p>
<!--37--><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25405tpre55ryx7.png"></figure>
<!--38--><p class='change'> 이 숫자는 과거 스페이스X가 내놓았던 28조 5,000억 달러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물론 30조 달러라는 규모를 두고 과연 현실성이 있는 건지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긴 합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IT 미디어인 The Verge 커뮤티니에는 앤트로픽이 일론 머스크보다 더 망상적이라고 비꼬는 글도 올라왔죠.</p>
<!--42--><p class='change'> 반면 앤트로픽이 이렇게 공격적으로 시장 전망을 내놓은 이유도 분명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최근에 앤트로픽의 실적이 가파르게 성장했기 때문이죠. 지금부터는 그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겠습니다.</p>
<!--49--><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월 7조 넘는 매출 찍는 앤트로픽... 매출로 증명한다</span></strong></p>
<!--51--><p class='change'> 앤트로픽이 가장 믿는 구석은 지금 앤트로픽의 매출과 실적입니다. 주요 투자자들에게 공개한 최근 앤트로픽의 매출은 사실 말도 안 되게 좋거든요. 오그랲 세 번째 그래프입니다. </p>
<!--5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31463ppdnsmt84b.png"></figure>
<!--53--><p class='change'> 월에 번 매출을 1년 기준으로 환산한 연 환산 매출로 그래프를 그려봤습니다. 연초만 하더라도 약 90억 달러 수준이었는데, 올해 5월에는 오픈AI를 역전하고 470억 달러를 기록하며 5배 이상 증가했어요. 최근 7월을 살펴보면 거기서 또 200억 달러 가까이 늘어난 650억 달러를 기록했죠. 연간환산매출이 650억 달러면 한 달에만 앤트로픽이 54억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7조 6,000억 원 넘게 번 겁니다. 우리나라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 예산이 7조 8,555억 원인데, 이 정도 규모의 돈을 앤트로픽은 단 한 달 만에 번 겁니다.</p>
<!--57--><p class='change'> 앤트로픽이 이렇게나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일반 소비자가 아닌 토큰을 많이 쓰는 기업과 개발자 고객을 꽉 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앤트로픽은 클로드 코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을 확보하는 전략을 써 왔습니다. 올해 초 2월 기준으로 앤트로픽에 연간 100만 달러 넘게 쓰는 기업이 500곳 정도로 집계됐는데, 4월에는 1,000곳으로 2배 증가할 정도죠. 실제 데이터를 보더라도 앤트로픽이 기업 고객들을 얼마나 잘 잡고 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주요 AI 회사의 서비스 및 토큰을 얼마나 결제하고 있는지 그래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p>
<!--58--><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37180wl2l1e070d.png"></figure>
<!--59--><p class='change'> 2023년부터 현재까지의 상황입니다. 초반엔 오픈AI 비율이 압도적이죠? 하지만 올해 들어 앤트로픽의 상승세가 압도적입니다. 지금은 전체 AI 회사들 가운데 앤트로픽이 43.5%로 1위입니다. 압도적 1위였던 오픈AI는 39.7%로 떨어졌고요.</p>
<!--63--><p class='change'> 이런 흐름을 이어나가기 위해선 당연히 기술력이 뒷받침되어야겠죠? 그래서 앤트로픽은 최근까지도 인재 영입이라던가 기술 투자에 진심 모드입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주목할만한 지점으로 보이는 건 개인적으로 안드레이 카파시의 영입입니다.</p>
<!--67--><p class='change'> 오늘날 AI 기술 시장에 가장 영향력이 높은 사람은 누구일까요? 샘 올트먼? 다리오 아모데이? 일론 머스크? 데미스 허사비스? 물론 이런 테크 리더들의 영향력은 당연히 압도적일 겁니다. 하지만 AI 기술을 개발자들에게, 또 대중들에게 전파하고 이해시키는 영역에서는 안드레이 카파시가 1등이라고 생각합니다. </p>
<!--68--><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42488dg5wcsiuqba.png"></figure>
<!--69--><p class='change'> 안드레이 카파시는 오픈AI 창립 연구원으로 참여해서 초창기 모델의 기초를 닦았습니다. 이후엔 일론 머스크의 요청으로 테슬라에 합류해서 오토파일럿을 총괄하며 자율주행을 구현했죠. 이렇게 개발 능력도 뛰어나지만 그보다도 대단한 건 커뮤니케이션 능력입니다. AI 연구와 실제 대규모 시스템을 운영하면서도 자신의 지식을 다른 개발자들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대단히 뛰어나요.</p>
<!--73--><p class='change'> '바이브 코딩'이라는 단어도 안드레이 카파시의 입에서 등장했고요. 개인의 지식을 아카이브하고 AI 모델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LLM 위키' 역시 카파시의 말 한마디로 개발자들 사이에 유행이 되었죠. AI 에이전트가 인간의 개입 없이 자율적으로 밤새 돌아가는 '오토리서치'라는 말도 마찬가지입니다. 즉 현시점, AI 개발자들의 문화와 언어를 형성하는 데 엄청난 영향력을 가진 인물을 앤트로픽이 영입한 거죠. </p>
<!--74--><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485005k0fa4wjvsr.png"></figure>
<!--75--><p class='change'> 앤트로픽에 합류한 카파시는 자신이 이름 붙인 '오토리서치'를 확장해서 모델 개선에 적용해 연구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엔 인간이 LLM 개발에 하나하나 손을 봐 조정하고 개선했다면, 이제는 AI가 알아서 하도록 하는 거죠. 최첨단 AI 모델이 새로운 가설을 설정하고, 그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코드를 작성하고, 실험하고 분석해 더 나은 AI 모델을 만드는 이른바 '재귀적 자기 개선'. 이 메커니즘을 완성시키기 위해 안드레이 카파시는 앤트로픽에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p>
<!--76--><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54747jidt24zod7.png"></figure>
<!--77--><p class='change'> 또 다른 한 명의 영입도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주인공은 바로 구글 출신의 아미르 살렉입니다. 아미르 살렉은 구글의 자체 AI칩인 TPU 프로그램의 핵심 인물로, TPU 1세대부터 7세대까지 이끈 인재죠. 업계에서는 아미르 살렉의 영입이 앤트로픽의 자체 칩 개발 방향 자체를 바꿀 수 있다는 전망도 하고 있어요.</p>
<!--81--><p class='change'> 사실 주요 AI 모델 경쟁사 가운데 앤트로픽만 칩 경쟁에서 빠져 있었어요. 구글은 TPU를 가지고 열심히 모델 개발에 나서고 있고, 오픈AI도 자체 설계한 '할라피뇨'가 최근 엔비디아 칩보다 추론 영역에서 빠르고 효율적이라는 성적표를 받기도 했죠. 그런데 이번에 아미르 살렉의 영입으로 앤트로픽이 갖고 있던 약점을 지울 수 있게 된 겁니다.</p>
<!--88--><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앤트로픽이 넘어야 할 산? 화력발전소보다 싫은 데이터센터</span></strong></p>
<!--90--><p class='change'> 돈도 잘 벌고, 약점도 지우고 있다면 상장 직후에 투자하면 우리 모두 다 부자가 될 수 있는 걸까요? 섣불리 판단하긴 어렵습니다. 물론 현재 압도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는 앤트로픽이지만 그렇다고 마냥 꽃길만 걸을 거라고 예측하기는 어렵거든요. 지금 앤트로픽의 가장 큰 고민은 큰돈 들여 힘들게 만든 최상위 모델이 잘 팔리지 않는다는 겁니다. </p>
<!--91--><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60717zygy6100wol.png"></figure>
<!--92--><p class='change'> 앤트로픽의 최상위 모델 페이블5가 지난 6월 10일에 공개된 이후, 앤트로픽 모델별 사용량을 나타낸 겁니다. 페이블5의 사용량은 구매 토큰 기준으로 전체의 6% 지출액 기준으로는 11.4%에 불과합니다. 워낙 페이블5 토큰 값이 비싸다 보니 지출액 비중이 높게 나온 거지, 실상은 상당히 미미한 겁니다.</p>
<!--96--><p class='change'> 지금까지의 앤트로픽의 비즈니스는 이런 식으로 돌아갔습니다. 엄청난 돈을 투자해서 더 강력한 모델을 개발합니다. 새로운 모델을 공개하면 고객들이 비싸지만 성능 좋은 최고급 모델을 사용하기 위해 우르르 몰리죠. 최고급 모델로 또 큰돈을 번 앤트로픽은 투자비를 회수하고 그걸 바탕으로 다시 또 더 큰 모델을 개발해 왔어요.</p>
<!--100--><p class='change'> 하지만 이번 페이블5에서는 '성능이 높아지면 고객들이 따라온다'가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너무 비쌌거든요. 게다가 사용자 입장에서도 대부분의 업무는 이전 모델로도 충분히 처리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옮겨갈 필요가 없었던 거죠. 이제 특별한 상황이 아니라면 압도적 성능의 프런티어 모델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겁니다. 더 싼 예전 모델, 아니면 훨씬 더 저렴한 중국 모델을 사용하고도 충분한 생산성을 확보할 수 있으니까요.</p>
<!--104--><p class='change'> 만약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앤트로픽의 투자자들은 당연히 신경 쓰일 수밖에 없겠죠. 컴퓨터 비용은 계속 증가하지만, 모델 판매로 버는 비용은 지지부진할 테니까요. 게다가 오픈형 모델들이 프런티어 모델을 따라오는 시점이 점점 빨라진다면요? 이미 저렴하고 효율성 좋은 오픈웨이트 모델의 채택은 대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p>
<!--105--><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67035woynd7wi9rl.png"></figure>
<!--106--><p class='change'> 지난 6월 말에는 전체 토큰 점유율 가운데 오픈웨이트 모델이 차지하는 비율이 28.4%에 불과했지만, 8월에는 그 수치가 62.0%로 크게 상승했거든요. 일각에서는 이런 흐름이 계속 반복된다면 프런티어 모델 개발의 사업 방식이 바뀔 수도 있다는 얘기까지 나옵니다. 수십 억 달러를 들인 최고급 모델로 돈을 벌기보다는, 앞으로는 자사의 기술력을 뽐내는 쇼케이스에 가까워질 가능성도 있다는 거죠. </p>
<!--107--><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73706xlk5ors5hp.png"></figure>
<!--108--><p class='change'> 여기에 더해 AI와 AI 데이터센터에 대한 대중들의 부정적 인식 역시 주목할 지점입니다. 아예 앤트로픽은 IPO 투자설명서에 대중들의 반발 여론을 주요 사업 위험요인으로 명시할 방침으로 알려졌어요. 물론 일각에서는 이런 부정적 여론을 부추긴 건 다름 아닌 앤트로픽의 수장, 다리오 아모데이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워낙 아모데이가 그동안 AI 위험성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해왔으니까요.</p>
<!--112--><p class='change'> 사실 미국 내에서 AI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일부가 아닌 주요 여론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소나 석탄 화력발전소보다 AI 데이터센터가 들어오는 걸 더 꺼릴 정도니까요. 심지어 석탄 화력발전소가 들어와도 좋다는 응답이 데이터센터 찬성의 두 배에 달합니다. </p>
<!--113--><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9/04/1788505280982rz87linfaho.png"></figure>
<!--114--><p class='change'> 물도 더 쓰고, 환경 오염도 더 심한 시설을 더 반기는 이유는 뭘까요? 그래도 석탄 화력발전소는 마을에 들어오면 일자리는 만들어 준다는 겁니다. 하지만 데이터센터는 고용 효과도 적고, 업계에서 주구장창 얘기했듯이 AI가 일자리를 대체한다고 하니 반길 이유가 없죠.</p>
<!--118--><p class='change'> 게다가 전기세 인상 문제도 있습니다. 데이터센터가 워낙 엄청난 전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센터가 들어설 지역에는 추가로 전력 인프라를 건설해야 합니다. 하지만 미국 규정상 전력 인프라 비용은 해당 지역의 모든 가입자들이 나눠서 분담해야 하죠. 내가 쓰지도 않은 전기 때문에 전기 요금이 오르는 상황이 발생하는 겁니다. 이렇게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자 기업들도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연초부터 데이터센터로 발생하는 추가 전기요금을 주민들에게 전가하지 않겠다고 약속하기도 했죠.</p>
<!--122--><p class='change'> 정치권에서도 신속히 태세전환에 나서고 있습니다. 사실 양당에서는 데이터센터 반대 여론을 일부 '급진주의자'의 주장으로만 치부해 왔어요. 하지만 부정적 여론이 점점 커지자 양당 모두 앞다퉈서 규제와 개발 제한을 주장하고 있죠.</p>
<!--126--><p class='change'> 지표만 보면 앤트로픽의 상장은 화려한 데뷔가 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가장 강력한 모델이 가장 많이 팔리지 않는 역설, 그리고 AI 인프라를 향한 대중의 반발까지. 앤트로픽이 풀어야 할 숙제도 결코 가볍지 않습니다. 과연 앤트로픽의 상장은 꽃길이 될까요, 아니면 고난의 길이 될까요? 오늘 준비한 오그랲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영상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sub131--><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참고자료</strong></p>
<!--sub131--><p class='change'> - Anthropic | YouTube</p>
<!--sub131--><p class='change'> - Andrej Karpathy(@karpathy) | X</p>
<!--sub131--><p class='change'> - Anthropic confidentially submits draft registration statement for proposed initial public offering | Anthropic</p>
<!--sub131--><p class='change'> - August 2026 Ramp AI Index: Cracks in the AI Thesis | Ramp Economics Lab</p>
<!--sub131--><p class='change'> - AI Model Leaderboards: Open vs. Closed Token Volume | Vercel AI Gateway</p>
<!--sub131--><p class='change'> - Americans' Openness to Data Centers Has Kept Declining | Heatmap Pro·Embold Research</p>
<!--sub131--><p class='change'> - Institutions of Democracy Survey: Opposition to Local Data Centers | University of Pennsylvania Annenberg Public Policy Center</p>
<!--sub131--><p class='change'> - Anthropic Bankers Pitch $100 Billion I.P.O. at Roughly $2 Trillion Valuation | The New York Times</p>
<!--sub131--><p class='change'> - Jalapeño's first results show industry-leading speed and efficiency in AI inference | OpenAI</p>
<!--sub131--><p class='change strongtag'><strong>글</strong></p>
<!--sub131--><p class='change'> : 안혜민 </p>
<!--sub131--><p class='change strongtag'><strong>디자인</strong></p>
<!--sub131--><p class='change'> : 안준석 </p>
<!--sub131--><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인턴</strong></p>
<!--sub131--><p class='change'> : 신연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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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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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904/202219170.jpg" medium="image">
					<media:credit>
					<![CDATA[SBS 뉴스]]>
					</media:credit>
					<media:description>
					<![CDATA[&#9889; 스프 핵심요약앤트로픽은 IPO를 통해 1천억 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스페이스X를 넘어서는 역대급 기업 가치 평가를 기대하게 합니다.기업 고객 비중 확대와 안드레이 카파시 등 핵심 인재 영입으로 실적을 가파르게 개선했으나, 최상위 모델의 낮은 판매량과 데이터 센터에 대한 대중의 부정적 인식은 주요 위험 요소입니다.비용 대비 효율성이 낮은 최상위 모델의 한계와 저렴한 오픈형 모델의 시장 점유율 상승은 향후 앤트로픽의 사업 모델이 변화할 가능성을 시사합니다.스페이스X에 이어 이번엔 앤트로픽의 상장 이야기가 솔솔 들려오고 있습니다.]]>
					</media:description>
					<media:title>
					<![CDATA[월 7조 매출 찍는 앤트로픽 상장 임박…나도 주주가 되어볼까? [스프]]]>
					</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코어위브와 네비우스가 뜬 이유…네오클라우드의 기묘한 성장법 [스프]]]></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729301]]></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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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31 Aug 2026 08:35:00 +0900</pubDate>
				
			
			
				
					
					
						<author><![CDATA[
							hyeminan@sbs.co.kr
							(안혜민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9889; 스프 핵심요약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기존 빅테크가 가진 인프라 구축의 시간적 한계를 파고들어 엔비디아 GPU를 신속하게 조달하고 임대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코어위브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은 GPU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추가 장비를 구매하고 다시 이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순환 금융 구조를 통해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AI 인프라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현재의 GPU 중심 비즈니스 모델은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안녕하세요 데이터를 만지고 다루는 안혜민 기자입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2"><![CDATA[경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2"><![CDATA[ECONOMY]]></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뉴스]]></category>
				<category><![CDATA[일반기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312"><![CDATA[스브스프리미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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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ntent:encoded><![CDA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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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blockquote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100%;word-break: break-all;border: 0px;"> <strong>⚡ 스프 핵심요약</strong> <br>  <br>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기존 빅테크가 가진 인프라 구축의 시간적 한계를 파고들어 엔비디아 GPU를 신속하게 조달하고 임대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 <br>  <br> 코어위브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은 GPU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추가 장비를 구매하고 다시 이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순환 금융 구조를 통해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br>  <br> AI 인프라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현재의 GPU 중심 비즈니스 모델은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blockquote>
<!--3--><p class='change'> 안녕하세요 데이터를 만지고 다루는 안혜민 기자입니다. 요즘 주식 시장, 여전히 변동성이 심합니다. 롤러코스터 같은 국장에 지쳐버린 분들이 다시금 미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듯한데 미장 역시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런 와중에 반짝이는 실적을 바탕으로 주목받는 영역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네오클라우드'죠.</p>
<!--7--><p class='change'> 코어위브, 네비우스라는 이름이 많이 들리고 있는데, 도대체 이 기업들은 뭘 하는 곳일까요? 오늘 오그랲에서는 AI 시대에 클라우드가 왜 이렇게 주목받고 있는지, 또 네오클라우드는 어떤 기업들을 의미하는 건지 다양한 데이터와 그래프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p>
<!--14--><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하이퍼스케일러 틈 사이에서 등장한 '네오클라우드'</span></strong></p>
<!--16--><p class='change'>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한바탕 지나갔습니다. 말도 안 되는 실적을 냈음에도 시장의 흐름은 그와 반대로 가는 요상한 요즘이죠. 그런데 최근 이 기업들은 시장 기대를 웃도는 실적을 내면서 주가도 상승하고 있습니다. 바로 네오클라우드 기업인 코어위브와 네비우스이죠. </p>
<!--17--><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08763n8ko1g7a77.png"></figure>
<!--18--><p class='change'> 네비우스의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자료를 살펴보면 AI 클라우드 사업 매출이 5억 7,500만 달러를 돌파했어요.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무려 514%나 급증한 수치죠. 2분기 수주한 계약 가치는 전 분기 대비 4배나 늘어났고요. 그 영향으로 네비우스의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올해만 놓고 보면 주가가 100% 넘게 오른 상황이죠. </p>
<!--19--><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15605lo3pqv0yy5l.png"></figure>
<!--20--><p class='change'>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네비우스 그룹의 주가를 그려봤습니다. 등락이 있긴 했지만 연초 대비 비교해 보면 130% 넘게 급등했어요.</p>
<!--24--><p class='change'> 네오클라우드 시장의 1등 기업 코어위브의 실적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해 25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죠.</p>
<!--28--><p class='change'> 도대체 네오클라우드가 뭐길래 이렇게 실적도 잘 나오고 주가도 오르는 걸까요? 네오클라우드 이야기에 앞서서 먼저 클라우드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p>
<!--29--><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21542xvzo2xad9p.png"></figure>
<!--30--><p class='change'> IT 영역에서 말하는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컴퓨팅을 의미하는데요. 클라우드 컴퓨팅은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해 컴퓨터 자원을 이용해서 자신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클라우드 안에는 서버,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네트워크 등 인프라 자원이 들어가 있고요. 이용자 입장에선 복잡한 기술을 알 필요 없고, 또 인프라를 직접 구매해 갖출 필요 없이 이 구름 속의 자원을 쓰면 되는 겁니다.</p>
<!--34--><p class='change'> 만약 2000년대에 인터넷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생각해 볼까요? 일단 구상한 서비스의 사용자 수를 예상해서 그에 맞춰 서버를 구매하고 네트워크, 데이터베이스 등을 구축해야 할 겁니다. 그런데 만약 사용자 수 예측에 실패했다면요? 서버를 너무 적게 사면 서비스가 터져나갈 테고, 서버를 너무 많이 사면 돈이 엄청나게 낭비됐겠죠. 이 부분을 해결해 준 게 바로 클라우드 기술입니다.</p>
<!--38--><p class='change'> 본격적인 클라우드 혁명이 발생한 건 2006년 아마존의 AWS가 등장하면서부터입니다. 아마존은 AWS를 통해 자신들의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외부 고객들에게 임대해 주기 시작했어요. AWS 출시 직후 시장 반응은 엄청났습니다. 서비스 개시 이후 2개월 만에 당시 아마존닷컴의 총 컴퓨팅 용량을 넘어설 정도의 수요가 있었으니까요.</p>
<!--42--><p class='change'> 대박 조짐이 보이자 다른 빅테크들도 본격적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참전했습니다. 구글이 2008년에 클라우드 시장에 뛰어들었고, 마이크로소프트도 Azure로 2010년에 시장에 뛰어들었죠. 이때부터 본격적인 빅3 하이퍼스케일러 구도가 형성된 겁니다. 하이퍼스케일러는 말 그대로 '초대형 규모'의 인프라를 쥐고 있는 기업들을 의미합니다.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백만 대의 서버와 수십 개의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플랫폼 기업들이 이 시장을 주름잡기 시작합니다.</p>
<!--46--><p class='change'> 그런데 이 시장이 AI로 인해 급격히 재편되고 있습니다. 단순한 저장소 역할 혹은 CPU 기반의 연산 자원을 공유해 준 게 1세대 클라우드 서비스였다면 지금은 AI 중심으로 대전환되고 있어요. AI 모델을 학습하고 추론하는 데 필요한 연산 인프라 체제로 바뀌고 있는 거죠.</p>
<!--50--><p class='change'> 문제는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는 AI를 위해 짜인 게 아니라는 겁니다. 다양한 인터넷 기업들이 다양한 목적을 갖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조를 만들어 두었죠. 이 구조적 한계를 바꾸기 위해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미친 듯이 설비 투자에 나서고 있어요. </p>
<!--51--><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500051wpsyrsin4h.png"></figure>
<!--52--><p class='change'>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에 더해 메타, 오라클까지 5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자본 지출 규모를 그래프로 나타내봤습니다. 챗GPT가 공개된 이후부터 자본 지출이 늘어나는 모습이고 최근엔 그 상승세가 상당합니다. 2026년 5대 기업의 자본 지출 총합은 무려 6,0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요. 이 지출의 약 75%인 4,500억 달러는 AI를 위한 인프라에 쓰일 예정이고요.</p>
<!--56--><p class='change'> 이렇게 많은 돈이 쓰일 예정이지만 전통적인 하이퍼스케일러들은 너무 비대하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짓기 위해서 토지를 확보하고, 전력망도 구축하고, 건축 인허가까지 하세월이 걸립니다. 빨리 만들어도 보통 3년에서 5년 정도의 시간이 걸리는데, 그 사이에도 AI에 대한 수요는 미친 듯이 늘어나고 있죠.</p>
<!--60--><p class='change'> 그 틈을 노리고 등장한 게 바로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입니다. 물리적 인프라 구축에 걸리는 시간과 공급 병목을 파고든 거죠. 이들은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신속하게 조달하고 서버를 구축해서 AI를 돌리기 위해 필요한 고객들에게 바로바로 임대를 해주고 있어요.</p>
<!--67--><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GPU 담보로 사업하는 네오클라우드... 괜찮은 걸까?</span></strong></p>
<!--69--><p class='change'> 네오클라우드가 기존 시장의 빈틈과 고객들의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것이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끈 이유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이 많아도 너무 많다는 지점 역시 영향을 끼쳤을 겁니다. 앞서 살펴봤듯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의 자본 지출은 6,000억 달러를 넘겼으니까요. 하지만 진짜 큰 문제는 이 숫자 말고 직접적인 부채로 올라와 있지 않은 숫자들이 더 많다는 겁니다.</p>
<!--73--><p class='change'>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메타가 루이지애나에 짓고 있는 하이페리온입니다. 하이페리온은 센트럴 파크의 4배 규모나 되는 엄청난 규모의 AI 데이터센터인데요. </p>
<!--74--><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555936emn6fyd8f4.png"></figure>
<!--75--><p class='change'> 메타는 이 데이터센터를 혼자 짓는 대신 미국의 자산운용사 블루아울 캐피탈과 별도 회사를 만들었어요. 메타가 20%, 블루아울 캐피탈이 80%의 지분을 갖고 있는 조인트 벤처가 뚝딱뚝딱 짓고 있죠.</p>
<!--79--><p class='change'> 이 조인트 벤처는 273억 달러의 채권을 발행해서 건설비를 조달했습니다. 하지만 메타의 장부에는 이 채권이 직접적인 부채로 잡히지 않죠. 그리고 다 지어진 후에는 메타가 데이터센터를 빌려 쓰면서 임대료를 지급할 예정이고요. 이런 식으로 빅테크들이 계약을 했지만 아직 시작되지 않은 부채가 엄청납니다. WSJ에서는 약정이나 의무 사항까지 합치면 부채 규모가 3조 달러에 이른다고 분석하고 있어요. </p>
<!--80--><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61856kq4i7e4iezd.png"></figure>
<!--81--><p class='change'>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이렇게 4개 기업을 대상으로 그래프를 그려봤습니다. 먼저 재무제표상 잡혀있는 부채 규모입니다. 4개 기업 합쳐서 6,040억 달러 규모죠. </p>
<!--8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67195wlhe8arrlw.png"></figure>
<!--83--><p class='change'> 하지만 하이페리온 사례처럼 아직 본격적으로 장부상에 올라오지 않은 미래 계약상의 의무들은요? 아직 시작되지 않은 리스가 9040억 달러 정도고요, 구매 약정은 1조 5,200억 달러입니다. 합치면 공개된 부채의 4배가 될 정도로 압도적입니다.</p>
<!--87--><p class='change'> 이미 알파벳과 아마존은 잉여 현금 흐름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는데, 네오클라우드는 어떤가요? 상대적으로 적은 자본으로 빠르게 수익을 내고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가 막대한 투자로 재정 부담을 안고 있는 사이에, 네오클라우드는 그 빈틈에서 효율적으로 돈을 버는 구조인 거죠. 그래서 일부 전문가들은 몇 년 안에 네오클라우드가 클라우드 시장을 뒤흔들 플레이어가 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합니다. </p>
<!--88--><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73234wj87ux0ugc9.png"></figure>
<!--89--><p class='change'> 시너지 리서치 그룹의 전망에 따르면, 네오클라우드는 연평균 58% 성장해 2031년에는 시장 규모가 4,000억 달러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가트너에서는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2030년엔 전체 AI 클라우드 시장의 5분의 1을 차지할 거라 전망하기도 했고요.</p>
<!--93--><p class='change'> 다만 이런 긍정적인 전망도 있지만 부정적인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이 조금은 요상하거든요.</p>
<!--97--><p class='change'> 네오클라우드의 대장 기업인 코어위브는 원래 이더리움 채굴 업체였습니다. 암호화폐 붐을 타고 코어위브는 GPU를 사 모아 코인 채굴에 나섰죠. 하지만 시간이 흘러 코인시장이 폭싹 주저앉자 코어위브는 수중에 있는 GPU를 어떻게 활용할지 고민을 합니다. 때마침 챗GPT가 공개되며 GPU의 수요도 늘어났겠다, 자신들의 GPU를 빌려줄 생각을 하고 이걸 비즈니스 모델 삼아 사업을 운영하죠.</p>
<!--101--><p class='change'> 코어위브는 GPU 임대 사업 초창기부터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빅테크 기업들을 고객으로 삼았어요. 그런데 여기서 코어위브는 자신들이 갖고 있는 GPU를 담보 삼아 빚을 냈어요. 은행 입장에서도 신용도 높은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기업이 코어위브의 GPU를 미래에 사용한다는 계약도 있고, 또 GPU라는 처분 가능한 자산도 있으니 돈을 빌려준 거죠. </p>
<!--10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79868guiqt5lfsem.png"></figure>
<!--104--><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칩을 조달하려면 자금이 필요한데, 엔비디아 GPU만큼 금융권에서 환영받는 담보는 없습니다." (개빈 베이커 | 아트레이데스 매니지먼트 CIO)</strong></p>
<!--108--><p class='change'> 이런 방식으로 코어위브는 지금까지 4차례나 GPU 대출을 받았습니다. 2023년 여름에 처음으로 마이크로소프트를 발판 삼아 GPU 대출을 받았고요. 2024년에도 같은 방식으로 대출이 이뤄졌습니다. 작년엔 오픈AI와 장기 계약을 맺으며 GPU 대출을 받았고, 올해에는 메타와의 계약을 담보로 대출이 진행되었습니다.</p>
<!--112--><p class='change'> 하지만 천천히 생각해 보면 조금은 이상합니다.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자신들이 보유한 GPU를 담보로 고액의 대출을 받고요. 그 돈을 가지고 다시 또 엔비디아의 최첨단 GPU를 구매합니다. 그리고 또 그 GPU를 담보로 월가에서 자금 대출이 이뤄질 수도 있죠. 이 구조가 반복될수록 엔비디아와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의 실적은 올라가겠죠? 주요 기업들 사이를 돌고 도는 전형적인 순환 금융 구조입니다.</p>
<!--116--><p class='change'> 거기에 더해 엔비디아는 코어위브와 네비우스에 각각 20억 달러씩 투자해 지분까지 사 들였어요. 엔비디아는 공급자이면서, 투자자이고, 또 고객이면서, 금융 보증자 역할까지 동시에 수행하고 있는 겁니다.</p>
<!--120--><p class='change'> 물론 지금은 엔비디아의 GPU가 품귀현상을 겪고 있지만 각 기업들이 자신들만의 AI 가속기를 열심히 만들어내고 있어요. 어느 순간 엔비디아의 GPU 가치가 급락하게 된다면 매우 위험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겁니다.</p>
<!--127--><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박 터질 AI 클라우드 전쟁... 메타도 뛰어든다?</span></strong></p>
<!--129--><p class='change'>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우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네오클라우드 기업의 실적은 잘 나오고 있습니다. 나아가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기대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어요. 왜냐하면 여전히 GPU와 AI 컴퓨팅에 대한 수요는 넘쳐나기 때문이죠.</p>
<!--133--><p class='change'> 이런 상황 속에서 메타가 클라우드 사업에 뛰어든다는 얘기까지 들려오고 있습니다. 사실 메타는 올해 초까지만 하더라도 네비우스와는 5년간 27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앞서 살펴봤듯 코어위브와도 대규모 장기 계약을 진행할 정도로 클라우드 시장의 대형 고객이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7월, 메타가 Meta Compute라는 이름으로 자체 클라우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p>
<!--137--><p class='change'> 사실 메타 입장에서도 이러한 선택이 썩 이상한 건 아닙니다. AI 모델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인프라 쪽에는 엄청나게 투자했지만, 성적표가 썩 좋지 않았거든요. 인프라에 들어간 돈은 있는데, 제대로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인 거죠. 그런데 주변에서 메타의 GPU와 컴퓨팅 인프라를 더 비싸게 사고 싶다고 접근한다면 어떨까요? AI 개발은 개발대로 하고, 남는 GPU는 외부 고객에 임대해서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실제로 이런 수요가 있다는 겁니다. </p>
<!--138--><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85152l0wzflewoqp.png"></figure>
<!--14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우리가 컴퓨트에 지불한 가격보다 의미 있는 프리미엄을 얹은 제안을 상당수 받고 있습니다"</strong></p>
<!--144--><p class='change'> 메타만 그런 게 아닙니다. 이미 이런 비즈니스 모델로 돈을 버는 곳이 있죠. 바로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입니다. xAI가 스페이스X에 통합된 이후, 스페이스X는 xAI의 데이터센터인 콜로서스의 여분 인프라를 외부 고객에게 임대해 주고 있어요. </p>
<!--145--><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91893a6z4ls53r0a.png"></figure>
<!--146--><p class='change'> 앤트로픽과 파트너십을 맺고 32만 5,000대의 엔비디아 GPU를 임대해 줬죠. 이걸로 스페이스X는 월마다 12억 5,000만 달러를 받죠. 또 구글에게도 GPU를 임대해 올해 10월부터 월마다 9억 2,000만 달러를 받을 예정입니다. 구글은 자체 클라우드도 있고, 자체 칩도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늘어나는 AI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합니다. 당장 부족한 용량을 메우기 위해 경쟁 상대라고 할 수 있는 스페이스X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겁니다.</p>
<!--150--><p class='change'> 여전히 GPU에 대한 수요가 많다 보니 지금은 GPU를 갖고 있고, 연산을 돌릴 수 있는 인프라를 갖고 있는 기업들이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그 덕을 네오클라우드와 일부 하이퍼스케일러들이 보고 있는 거죠. 그렇다면 이런 흐름이 앞으로도 이어질까요? 그건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p>
<!--154--><p class='change'> 지금 거래되는 AI 인프라를 살펴보면 네오클라우드도 그렇고, 스페이스X도 그렇고 대부분이 엔비디아의 GPU입니다.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AI 인프라 수요는 똑똑한 모델을 만들기 위한 학습에 목적이 있었기 때문에, 최고 성능의 칩이 필요했거든요. 문제는 이제부터는 학습이 아닌 추론으로 AI 인프라 수요가 넘어가고 있다는 겁니다. </p>
<!--155--><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08/27/17878076983459g1lwrcrr9p.png"></figure>
<!--156--><p class='change'> 가트너가 발표한 자료입니다. 2024년엔 학습에 지출되는 비용이 추론보다 더 많았습니다. 하지만 작년에는 1:1 수준으로 올라왔고요. 올해에는 처음으로 추론 비용이 학습 비용을 추월했죠. AMD CEO인 리사수 역시 같은 얘기를 합니다.&nbsp;"2026년, 처음으로 전 세계에서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것보다 실행하는 데 더 많은 컴퓨팅 자원이 쓰이고 있습니다."라고 말이죠.</p>
<!--160--><p class='change'> 만약 이 흐름대로 추론 시장이 더 커지면요? 이때에는 최고 성능의 엔비디아 GPU가 필수적이지 않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엔비디아 GPU로 사업을 굴리던 네오클라우드에게는 타격이 될 수 있어요. 대신 성능은 비교적 낮지만 효율성을 챙긴 다른 AI 가속기들이 힘을 쓸 수 있는 환경이 올 수 있다는 거죠. 대표적으로 자체 칩을 개발하고 있는 클라우드 3대장들이 있습니다. 이미 지금도 클라우드 시장을 꽉 잡고 있는 기업들이 미래 AI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더 존재감을 떨칠 수 있다는 거죠.</p>
<!--164--><p class='change'> AI를 두고 거품이냐 아니냐 설왕설래가 이어지며 주식 시장도 흔들리고 있지만, 중요한 건 지금은 GPU와 컴퓨팅 인프라를 쥔 자가 돈을 버는 시대입니다. 그 수혜를 네오클라우드가 톡톡히 누리고 있고요. 하지만 AI 인프라의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고 빅테크들이 자체 칩을 키워내고 있는 만큼 이 구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장담하기 어려울 겁니다. 네오클라우드가 시장을 뒤흔드는 플레이어가 될 수 있을까요? 아니면 하이퍼스케일러가 결국 다시 주도권을 쥐게 될까요? 오늘 준비한 오그랲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sub169--><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참고자료</strong></p>
<!--sub169--><p class='change'> - CoreWeave(@CoreWeave) | X</p>
<!--sub169--><p class='change'> - Amazon Web Services(@amazonwebservices) | YouTube</p>
<!--sub169--><p class='change'> - Google(@Google) | YouTube</p>
<!--sub169--><p class='change'> - Nebius | YouTube</p>
<!--sub169--><p class='change'> - Why the Markets Are Pricing AI Wrong | Gavin Baker | Invest Like the Best</p>
<!--sub169--><p class='change'> - 「Advancing AI 2026 Keynote」 | AMD</p>
<!--sub169--><p class='change'> - META Meta Platforms Q2 2026 Earnings Conference Call CoreWeave, 「Q2’25 Earnings Presentation」, 2025</p>
<!--sub169--><p class='change'> - The AI Chart Weekly: Financing the AI Supercycle | MUFG</p>
<!--sub169--><p class='change'> - Gartner Predicts Neocloud Providers Will Capture 20% of the $267 Billion AI Cloud Market by 2030 | Gartner</p>
<!--sub169--><p class='change'> - Q2 Cloud Market Passes $143 Billion; Highest Growth Rate in Eight Years | Synergy Research Group</p>
<!--sub169--><p class='change'> - Why Big Tech’s AI Spending Is $3 Trillion Higher Than It Seems | The Wall Street Journal</p>
<!--sub169--><p class='change'> - Meta Is Building a Cloud Business to Sell Excess AI Compute | Bloomberg</p>
<!--sub169--><p class='change'> - AI Is No Longer About Training Bigger Models—It’s About Inference at Scale | SambaNova Systems</p>
<!--sub169--><p class='change strongtag'><strong>글</strong></p>
<!--sub169--><p class='change'> : 안혜민 &nbsp; </p>
<!--sub169--><p class='change strongtag'><strong>디자인</strong></p>
<!--sub169--><p class='change'> : 안준석 &nbsp; </p>
<!--sub169--><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인턴</strong></p>
<!--sub169--><p class='change'> : 신연성</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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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url="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831/202217466.jpg" medium="image">
					<media:credit>
					<![CDATA[SBS 뉴스]]>
					</media:credit>
					<media:description>
					<![CDATA[&#9889; 스프 핵심요약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기존 빅테크가 가진 인프라 구축의 시간적 한계를 파고들어 엔비디아 GPU를 신속하게 조달하고 임대하는 방식으로 시장 점유율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습니다.코어위브와 같은 네오클라우드 업체들은 GPU를 담보로 대출을 받아 추가 장비를 구매하고 다시 이를 담보로 자금을 조달하는 순환 금융 구조를 통해 공격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AI 인프라 수요가 학습에서 추론으로 이동하고 빅테크 기업들이 자체 AI 칩 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현재의 GPU 중심 비즈니스 모델은 향후 시장 변화에 따라 재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안녕하세요 데이터를 만지고 다루는 안혜민 기자입니다.]]>
					</media:description>
					<media:title>
					<![CDATA[코어위브와 네비우스가 뜬 이유…네오클라우드의 기묘한 성장법 [스프]]]>
					</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AI도 '인간 중심'으로…과기부, '대한민국 AI 윤리원칙' 제정]]></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719288]]></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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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24 Aug 2026 16:50:00 +0900</pubDate>
				
			
			
				
					
					
						<author><![CDATA[
							rights@sbs.co.kr
							(이태권)
						]]></author>
					
				
			
			
			<description><![CDATA[&#9650; 배경훈 부총리정부가 인공지능의 건전한 개발·활용을 위한 공통 기준을 제시하는 윤리원칙을 제정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2"><![CDATA[경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2"><![CDATA[ECONOMY]]></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뉴스]]></category>
				<category><![CDATA[일반기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ai"><![CDATA[ai]]></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8C%80%ED%95%9C%EB%AF%BC%EA%B5%AD"><![CDATA[대한민국]]></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D%B8%EA%B0%84+%EC%A4%91%EC%8B%AC"><![CDATA[인간 중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D%B8%EA%B3%B5%EC%A7%80%EB%8A%A5"><![CDATA[인공지능]]></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A%B3%BC%ED%95%99%EA%B8%B0%EC%88%A0%EC%A0%95%EB%B3%B4%ED%86%B5%EC%8B%A0%EB%B6%80"><![CDATA[과학기술정보통신부]]></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E%A5%EA%B4%80"><![CDATA[장관]]></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C%A4%EB%A6%AC%EC%9B%90%EC%B9%99"><![CDATA[윤리원칙]]></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A%B3%B5%EA%B2%A9"><![CDATA[공격]]></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A%B1%B4%EA%B0%95"><![CDATA[건강]]></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A%B2%BD%EC%A0%9C+%EC%82%B0%EC%97%85"><![CDATA[경제 산업]]></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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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배경훈 부총리</strong></p>
<!--3--><p class='change'> 정부가 인공지능(AI)의 건전한 개발·활용을 위한 공통 기준을 제시하는 윤리원칙을 제정했습니다.</p>
<!--7--><p class='change'>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은 오늘(24일)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이 심의·의결을 거쳐 지난 21일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p>
<!--11--><p class='change'> 윤리원칙은 AI를 개발·제공하고 이용하는 공급자와 이용자, 정부·사회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지켜야 할 공통의 가치와 원칙을 제시한 것입니다.</p>
<!--15--><p class='change'> 윤리원칙에는 AI 시대에 추구해야 할 3대 가치로 ▲ 인간의 존엄성 ▲ 사회의 공공선 ▲ 인류의 지속가능성이 제시됐습니다.</p>
<!--19--><p class='change'>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원칙으로는 ▲ 인간 중심성 ▲ 프라이버시 보호 ▲ 공정성·포용성 ▲ 책임성 ▲ 안전성 ▲ 신뢰성 ▲ 투명성을 담았습니다.</p>
<!--23--><p class='change'> 인간 중심성은 AI가 사람의 판단과 창의성, 문제 해결 능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는 내용입니다.</p>
<!--27--><p class='change'> 프라이버시 보호는 개인정보를 필요한 범위에서 처리하고 정보 주체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도록 했습니다.</p>
<!--31--><p class='change'> 공정성·포용성에서는 AI의 편향에 따른 부당한 차별을 방지하고 모든 사람이 AI의 혜택과 기회에 공평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시했습니다.</p>
<!--35--><p class='change'> 책임성은 각 주체가 역할과 책임을 명확히 이행하고 문제가 발생하면 책임 소재를 밝히고 피해를 구제하도록 하는 내용입니다.</p>
<!--39--><p class='change'> 안전성은 생명·신체·정신적 건강과 재산상 피해를 방지하고 오남용이나 외부 공격에 대비하도록 했습니다.</p>
<!--43--><p class='change'> 신뢰성을 위해서는 목적과 활용 맥락에 맞는 성능 기준을 설정하고 점검하도록 했으며, 투명성 원칙에서는 AI 활용 여부와 수준, 한계 등 필요한 정보를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도록 했습니다.</p>
<!--47--><p class='change'> 정부는 AI가 생산성을 높이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동시에 노동·일자리 변화, 저작권, AI 과의존, 채용·평가 등 중요한 판단을 AI에 맡기는 데 따른 우려도 커지고 있어 윤리원칙을 마련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51--><p class='change'> 특히 AI 공급자뿐 아니라 이용자도 책임 있는 AI 활용의 주체로 보고 역할을 함께 제시했습니다.</p>
<!--55--><p class='change'> AI 역량과 자원을 많이 가진 국가와 기업은 영향력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하며, AI의 혜택이 특정 국가·지역·집단에 편중되지 않아야 한다는 국제사회를 향한 제언도 담았습니다.</p>
<!--59--><p class='change'> 과기정통부는 앞으로 사례 중심의 해설서와 분야별 자율점검표, 대상별 윤리교육 교재 등을 마련하고 윤리원칙을 지속해 보완할 계획입니다.</p>
<!--63--><p class='change'> 배경훈 과기정통부 부총리 겸 장관은 "AI 혁신을 가속하는 것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AI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서로 대립하는 과제가 아니다"라며 "대한민국 인공지능 윤리원칙이 AI에 대한 사회적 신뢰를 높이고, 바람직한 개발·활용과 그 혜택의 확산을 돕는 실천의 기준으로 자리 잡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습니다.</p>
<!--67--><p class='change'> (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연합뉴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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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BS 뉴스]]>
					</media:cred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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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650; 배경훈 부총리정부가 인공지능의 건전한 개발·활용을 위한 공통 기준을 제시하는 윤리원칙을 제정했습니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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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AI도 '인간 중심'으로…과기부, '대한민국 AI 윤리원칙'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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