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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AI) 열풍 - SBS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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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scription>대한민국 뉴스의 기준, 중심을 지키는 저널리즘 SBS 뉴스 -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는, 더욱 품격 있는 뉴스를 제공합니다.</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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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인공지능(AI) 열풍 - SBS 뉴스</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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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tle><![CDATA[해킹 방어 돕던 AI, 악성코드 조사 들어가자 "협조 못해"]]></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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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Wed, 21 Oct 2026 14:57:00 +0900</pubDate>
				
			
			
				
					
					
						<author><![CDATA[
							dkyu@sbs.co.kr
							(유덕기)
						]]></author>
					
				
			
			
			<description><![CDATA[&#9650; 오픈AI·제미나이·앤트로픽해킹을 당한 후 이를 수습하던 보안팀의 업무를 돕던 AI가 악성코드에 대한 조사에 협조를 거부하는 상황이…]]></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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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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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오픈AI·제미나이</strong></p>
<!--sub0--><p class='change'>·</p>
<!--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앤트로픽</strong></p>
<!--3--><p class='change'> 해킹을 당한 후 이를 수습하던 보안팀의 업무를 돕던 AI가 악성코드에 대한 조사에 협조를 거부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미국 매체 악시오스가 현지시간 20일 보도했습니다.</p>
<!--7--><p class='change'> 보도에 따르면 오픈소스 코딩 에이전트 '오픈코드'가 지난 주말 보안 침해 사고를 당하면서 일부 고객의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 키가 해커들에게 유출됐습니다.</p>
<!--11--><p class='change'> 이 중에는 오픈AI, 앤트로픽, 구글 서비스를 위한 키도 포함돼 있었습니다.</p>
<!--15--><p class='change'> 오픈코드는 이번 침해 사고가 "대규모 증류 공격"에 연관돼 있으며 오픈코드 콘솔 사용자의 1.4%가 영향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p>
<!--19--><p class='change'> 오픈코드의 공동창작자인 댁스 라드는 공격자들이 오픈코드 시스템에 48시간 연속으로 공격을 가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오픈코드가 자체 AI 에이전트를 상시 가동해야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23--><p class='change'> 오픈AI, 구글, 앤트로픽은 영향을 받은 고객들과 협력해 노출된 API 키를 취소하고 무단 사용 요금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27--><p class='change'> 라드는 지난 18일 소셜 미디어 X에 올린 글에서 이런 상황을 설명하면서 첨단 AI 모델들이 처음에는 사고 조사를 도와줬으나 그 후 "(협조를) 거부하기 시작했다"고 전했습니다.</p>
<!--31--><p class='change'> 오픈코드가 조사 과정에서 악성일 가능성이 있는 코드를 다루게 되자, 시스템을 방어하려던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AI 모델에 걸린 안전 제한 때문에 요청이 차단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p>
<!--35--><p class='change'> 이후 오픈코드는 오픈AI의 '데이브레이크 블루'(Daybreak Blue) 프로그램 이용 권한을 얻었습니다.</p>
<!--39--><p class='change'> 이 프로그램은 검증된 사이버보안 방어 담당자들에게 제한이 완화된 모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줍니다.</p>
<!--43--><p class='change'> 라드는 19일 X에 "우리는 분명 더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며, 지난 며칠 동안 정말 많은 개선을 이뤘다"고 썼습니다.</p>
<!--47--><p class='change'> 악시오스는 "이번 사건은 강력하지만 제한이 내장된 독점형 AI 모델과, 배포·운용 방식을 더 폭넓게 통제할 수 있는 가중치 공개형 대안 가운데 어느 것을 언제 사용할지 판단해야 하는 사이버보안팀들의 딜레마를 드러냈다"고 평가했습니다.</p>
<!--51--><p class='change'> 허깅페이스 해킹 사건 당시에는 이 회사가 자사 시스템에서 의심스러운 활동을 발견했으며 나중에 이를 오픈AI 자체 에이전트와 연관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p>
<!--55--><p class='change'> 당시 보안팀은 최첨단 모델의 이용 제한에 부딪히자, 중국의 '가중치 공개형'(오픈웨이트) 모델을 조사 수행에 활용했습니다.</p>
<!--59--><p class='change'> 다만 AI 기업들은 악의적 행위자가 자사 모델의 사이버 역량을 악용하지 못하도록 가장 강력한 모델에 대한 접근은 제한해야 한다는 입장이라고 악시오스는 전했습니다.</p>
<!--63--><p class='change'> 나이트윙의 크리스 존스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사이버보안팀들이 AI를 활용해 더 신속히 방어해야 할 필요성과 바로 그 역량이 공격자 손에 들어가지 않도록 마련된 제한 사이에서 균형을 잡을 방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악시오스에 말했습니다.</p>
<!--67--><p class='change'> 그는 "시간이 흐르면서 이 경쟁을 어떻게 조율해 나갈지 우리 모두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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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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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해킹 방어 돕던 AI, 악성코드 조사 들어가자 "협조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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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AI, 얼굴 사진 한 장으로 암 환자 생존율 예측"]]></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806509]]></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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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ue, 20 Oct 2026 16:17:00 +0900</pubDate>
				
			
			
				
					
					
						<author><![CDATA[
							2bwithu@sbs.co.kr
							(곽상은)
						]]></author>
					
				
			
			
			<description><![CDATA[&#9650; AI 모델의 암 생존 확률 예측과 생물학적 나이 추정얼굴 사진 한 장으로 암 환자의 생존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도구가 개발됐습…]]></descrip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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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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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AI 모델의 암 생존 확률 예측과 생물학적 나이 추정</strong></p>
<!--3--><p class='change'> 얼굴 사진 한 장으로 암 환자의 생존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AI) 도구가 개발됐습니다.</p>
<!--7--><p class='change'> 블룸버그통신은 현지시간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연구 결과가 의학 학술지 '랜싯 디지털 헬스'에 발표됐다고 보도했습니다.</p>
<!--11--><p class='change'> 이 도구는 의사의 직관을 보완해 치료 결정을 돕는 데 활용될 잠재력이 있으며, 특히 의료 정보가 부족할 때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습니다.</p>
<!--15--><p class='change'> 연구진이 개발한 AI는 암 환자의 얼굴 사진을 분석해 위험 점수를 산출하고, 이를 바탕으로 환자의 생존 위험을 예측합니다.</p>
<!--19--><p class='change'> 분석 결과, 위험 점수가 가장 높은 환자들은 90일 이내에 사망할 가능성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p>
<!--23--><p class='change'> 또 이 AI는 환자의 나이를 약 5년의 오차 범위로 추정했으며, 환자들을 고위험군과 저위험군으로 신뢰성 있게 분류했습니다.</p>
<!--27--><p class='change'> 실제 사망 위험도 두 집단 사이에 차이를 보였습니다.</p>
<!--31--><p class='change'> 연령과 인종, 성별, 암 종류가 다양한 환자 집단에서도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p>
<!--35--><p class='change'> 연구를 공동으로 이끈 레이먼드 맥 하버드대 의대 매스제너럴 브리검 암연구소 방사선종양학 전문의는 의사들이 환자의 겉모습을 보고 건강 상태를 판단하도록 훈련받지만, 임종을 앞둔 환자의 여명을 추정하는 데는 대체로 능숙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p>
<!--39--><p class='change'> 그러면서 얼굴 사진 한 장만으로도 환자의 생리적 예비력, 즉 신체가 스트레스나 질병을 견딜 수 있는 능력과 사망 위험을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다며, 이번 AI의 예측 성능에 놀랐다고 밝혔습니다.</p>
<!--43--><p class='change'> 연구진은 AI가 얼굴 가운데서도 콧등과 눈 바로 아래 부위에 주목한다는 사실도 확인했습니다.</p>
<!--47--><p class='change'> 맥 박사는 고대 그리스의 의학자 히포크라테스가 눈과 관자놀이가 움푹 꺼지고 코가 뾰족해지는 모습 등을 죽음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초기 신체 징후로 기술했다는 점도 언급했습니다.</p>
<!--51--><p class='change'> 연구진은 이 도구가 의사의 판단을 보완하고 치료 결정을 돕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p>
<!--55--><p class='change'> 특히 의료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유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입니다.</p>
<!--59--><p class='change'> 맥 박사는 의사들이 임종을 앞둔 환자에게 과잉 치료를 하는 경향이 있다며, AI가 치료를 제한하기보다는 의사들에게 판단에 필요한 정보를 하나 더 제공하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p>
<!--63--><p class='change'> 다만 실제 의료 현장에 적용하기까지는 추가 검증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p>
<!--67--><p class='change'> 이번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로스와프 보버 영국 서리대 영상 처리·머신러닝 담당 교수는 연구가 흥미롭고 탄탄하다며, 네덜란드 암 환자 약 5천 명으로 구성된 독립적인 집단에서 결과를 검증했다는 점을 강점으로 평가했습니다.</p>
<!--71--><p class='change'> 그러나 AI가 의사들이 놓치는 정보를 포착하는지, 또 기존의 임상 정보에 더해 실질적으로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지는 입증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p>
<!--75--><p class='change'> 보버 교수는 이번 연구가 방사선 치료를 받는 암 환자의 얼굴 생김새와 생존율 사이에 통계적 연관성이 있으며, AI가 환자를 위험도에 따라 분류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p>
<!--79--><p class='change'> 다만 결과를 예측하는 것과 그 원인을 설명하는 것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p>
<!--83--><p class='change'> 논문에서 사용한 '생물학적 나이'라는 표현도 주의해서 해석해야 한다는 겁니다.</p>
<!--87--><p class='change'> 이 AI가 실제 생물학적 노화 과정을 직접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얼굴의 외양을 바탕으로 나이를 추정하기 때문입니다.</p>
<!--91--><p class='change'> 한편 암의 발견과 진단, 치료 과정에서 AI를 활용하는 사례는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p>
<!--95--><p class='change'> 의료 영상 판독을 통한 진단 보조부터 유전적 요인과 생활 습관을 분석한 암 발생 위험 예측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습니다.</p>
<!--99--><p class='change'> 이번 연구 역시 얼굴 사진만으로 암 환자의 생존 위험을 예측할 가능성을 보여줬지만, 실제 임상에서 얼마나 추가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지는 앞으로 더 검증돼야 할 부분입니다.</p>
<!--103--><p class='change'> (사진=매스제너럴브리검 홈페이지 공개 사진, 연합뉴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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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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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650; AI 모델의 암 생존 확률 예측과 생물학적 나이 추정얼굴 사진 한 장으로 암 환자의 생존 위험을 예측하는 인공지능 도구가 개발됐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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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AI, 얼굴 사진 한 장으로 암 환자 생존율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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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미국 데이터센터 47건 차질…"AI 인프라 붐 균열"]]></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803627]]></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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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Mon, 19 Oct 2026 09:17:00 +0900</pubDate>
				
			
			
				
					
					
						<author><![CDATA[
							2bwithu@sbs.co.kr
							(곽상은)
						]]></author>
					
				
			
			
			<description><![CDATA[&#9650; 미국 조지아주 데이터센터 10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붐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GLOBA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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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미국 조지아주 데이터센터 (자료화면)</strong></p>
<!--3--><p class='change'> 10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붐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현지시간 18일 보도했습니다.</p>
<!--7--><p class='change'> AI 붐이 3년 넘게 지속되는 가운데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히고 있다는 설명입니다.</p>
<!--11--><p class='change'> 신문은 규제정보업체 레그레이어 자료를 인용해 올해 들어 최소 47건의 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지연됐거나 철회됐거나 승인이 막혔다고 보도했습니다.</p>
<!--15--><p class='change'> 레그레이어는 이 수치는 최대 규모 프로젝트만을 대상으로 한 "보수적 추정치"라고 설명했습니다.</p>
<!--19--><p class='change'> 앞서 이달 투자은행 번스타인도 미국에서 계획된 데이터센터 프로젝트 중 약 35%만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했습니다.</p>
<!--23--><p class='change'> 파이낸셜타임스는 자체 조사한 결과 올해 미 전역에서 1천 곳 넘는 지역사회가 AI 인프라 구축에 대한 모라토리엄(일시 중단)이나 다른 제한 조치를 도입하려고 시도했다고 덧붙였습니다.</p>
<!--27--><p class='change'> 자금 사정도 나빠지고 있습니다.</p>
<!--31--><p class='change'> 금리 상승과 채권시장 악화로 인해 AI 데이터센터 임대·운영업체인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p>
<!--35--><p class='change'> 코어위브의 주가는 지난주 23.6% 떨어졌고, 코어위브가 발행한 회사채 중 하나의 거래 가격은 부실채권 영역에 있습니다.</p>
<!--39--><p class='change'> 소프트뱅크 계열 SB에너지와 엔비디아가 투자한 호주의 퍼머스 그리드 등은 상장 계획을 미루거나 보류했습니다.</p>
<!--42--><figure class='change imgtag'><img alt="SBS 뉴스 이미지" data-captionyn="N" id="i202219961" src="https://img.sbs.co.kr/newimg/news/20260907/202219961_700.jpg" style="display:block; margin:20px auto" v_height="720" v_width="1280"></figure>
<!--44--><p class='change'> 오픈AI·오라클·소프트뱅크의 초대형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인 '스타게이트'를 위해 오라클이 진행하는 여러 부지도 일정 지연을 겪고 있으며 앤트로픽은 영국의 네오클라우드 엔스케일과 맺은 450억 달러 계약을 해지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p>
<!--48--><p class='change'> 신문은 AI 기업들이 경험이 부족한 협력사에 의존하더라도 컴퓨팅 능력 부족을 피하려고 속도를 우선해왔다고 짚었습니다.</p>
<!--52--><p class='change'> 업계에서는 이를 '무법천지(Wild West)'에 빗대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했습니다.</p>
<!--56--><p class='change'> 신생 기업에 자금이 쏟아져 들어오고 신규 프로젝트 실사도 빠르게 진행되면서 AI 기업들이 단기적인 비용 증가도 감수하는 상황이라는 것입니다.</p>
<!--60--><p class='change'> 스테인 판니우버르흐 컬럼비아 경영대학원 교수는 브루킹스연구소 논문에서 2025∼2032년 미국 AI 인프라 지출이 10조 3천억 달러에 달해 연평균 국내총생산(GDP)의 3.6%를 차지할 것으로 추산했습니다.</p>
<!--64--><p class='change'> 19세기 철도 붐 정점의 약 1.5배, 인터넷 붐의 3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p>
<!--68--><p class='change'> 그는 막대한 부채가 "모두 재무제표 밖에 숨어 있다"며 현금흐름이 10%만 줄어도 지분 가치가 사라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p>
<!--72--><p class='change'> 이와 관련 IT 매체 더인포메이션은 데이터센터·네오클라우드 업계 경영진들의 말을 인용해, 수년 내 현재 수백 곳에 달하는 네오클라우드가 7∼10곳 정도로 정리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p>
<!--76--><p class='change'> 두 명이 이런 전망을 내놨고, 업계 전반에서 통합이 불가피하다는 견해가 여럿 나왔다고 전했습니다.</p>
<!--80--><p class='change'> 매체는 코어위브처럼 데이터센터를 임차하는 업체가 무너져도 시설이 새 임차인을 찾기 쉬워 건설 자체는 타격이 작지만, 네비우스·아이렌·엔스케일처럼 시설을 직접 짓는 업체가 흔들리면 엔비디아에 더 큰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짚었습니다.</p>
<!--84--><p class='change'> 초창기 네오클라우드인 시라스케일의 데이비드 드리거스 최고경영자(CEO)는 "통합이 분명히 일어날 것"이라며 자산운용사나 통신·광케이블 업체가 인수에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p>
<!--88--><p class='change'> (사진=AP, 연합뉴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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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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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650; 미국 조지아주 데이터센터 10조 달러 규모로 추산되는 미국 인공지능 인프라 투자 붐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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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미국 데이터센터 47건 차질…"AI 인프라 붐 균열"]]>
					</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중국 '천재 소년', 문샷AI 퇴사…미 앤트로픽행은 부인]]></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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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un, 18 Oct 2026 21:16:00 +0900</pubDate>
				
			
			
				
					
					
						<author><![CDATA[
							dennoch@sbs.co.kr
							(전형우)
						]]></author>
					
				
			
			
			<description><![CDATA[&#9650; 중국 AI 콘퍼런스의 문샷 부스고성능 인공지능 모델 &#39;키미 K3&#39;로 주목받은 중국 스타트업 문샷AI에서 근무하던 1…]]></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GLOBA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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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B2%9C%EC%9E%AC+%EC%86%8C%EB%85%84"><![CDATA[천재 소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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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D%B8%EA%B3%B5%EC%A7%80%EB%8A%A5"><![CDATA[인공지능]]></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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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중국 AI 콘퍼런스의 문샷 부스</strong></p>
<!--3--><p class='change'> 고성능 인공지능(AI) 모델 '키미 K3'로 주목받은 중국 스타트업 문샷AI에서 근무하던 10대 '천재 소년'이 최근 퇴사했다고 중화권 매체가 전했습니다.</p>
<!--7--><p class='change'> 18일(현지시간) 명보·연합조보에 따르면 키미 K3 연구개발(R&amp;D) 등에 참여했던 천광위(17)는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문샷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p>
<!--11--><p class='change'> 그는 "지난 1년은 인생에서 최고였다"며 "당시 16살이던 나를 믿고 채용해준 데 대해 특히 감사하다"라고 했습니다.</p>
<!--15--><p class='change'> 미국 AI업체 앤트로픽의 한 연구원이 댓글을 통해 여전히 미국 카네기멜런대학에 진학할 예정인지 물으며 앤트로픽에 들어올 것을 제안하자, 천광위는 감사를 표하며 "(미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으로 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p>
<!--19--><p class='change'> 이에 따라 미중 간 AI 인재 확보 경쟁 속에 그가 미국 기업으로 이직할지 주목받았지만, 일부 인사가 댓글을 통해 앤트로픽행 가능성을 묻자 천광위는 "그럴 리 없다"고 부인했습니다.</p>
<!--23--><p class='change'> 천광위는 지난해 11월부터 문샷의 키미 팀에서 머신러닝 연구원으로 일했고, 키미 K3의 기반 아키텍처 R&amp;D에 깊이 참여했습니다.</p>
<!--27--><p class='change'> 그가 지난 6월 고등학교를 졸업한 만큼 문샷 퇴사 후 대학에 진학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p>
<!--31--><p class='change'> 문샷은 지난 7월 2조8천억개의 매개변수(파라미터)를 갖춘 세계 최대급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형) AI 모델 키미 K3를 공개하며, 미국 최상위 모델에 근접한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p>
<!--35--><p class='change'> (사진=AP, 연합뉴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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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650; 중국 AI 콘퍼런스의 문샷 부스고성능 인공지능 모델 &#39;키미 K3&#39;로 주목받은 중국 스타트업 문샷AI에서 근무하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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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중국 '천재 소년', 문샷AI 퇴사…미 앤트로픽행은 부인]]>
					</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한강도 당했다…앤트로픽, 책 21종 AI 학습 '무단 활용']]></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802130]]></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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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Sat, 17 Oct 2026 14:32:00 +0900</pubDate>
				
			
			
				
					
					
						<author><![CDATA[
							cjkh@sbs.co.kr
							(조기호)
						]]></author>
					
				
			
			
			<description><![CDATA[&#9650; 앤트로픽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과 황석영 등 한국 작가의 영문판 책을 자사 AI 챗봇 클로드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한 정…]]></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3"><![CDATA[사회]]></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뉴스]]></category>
				<category><![CDATA[일반기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ai"><![CDATA[ai]]></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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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95%A4%ED%8A%B8%EB%A1%9C%ED%94%BD"><![CDATA[앤트로픽]]></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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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AC%B4%EB%8B%A8+%ED%99%9C%EC%9A%A9"><![CDATA[무단 활용]]></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  -->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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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앤트로픽</strong></p>
<!--3--><p class='change'> 미국 인공지능(AI)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과 황석영 등 한국 작가의 영문판 책을 자사 AI 챗봇 클로드(Claude)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p>
<!--7--><p class='change'> 한국문학번역원에 따르면 번역원은 앤트로픽 소송 관련 저작권 합의 사이트에 올라온 보상 대상 도서 목록에 한국 작가의 책 21종이 등재된 것을 파악해 해당 작가들에게 통보했습니다.</p>
<!--11--><p class='change'> 앤트로픽은 AI 모델 훈련에 저작물을 불법 다운로드해 사용했다는 의혹으로 집단 소송에 휘말린 바 있습니다.</p>
<!--15--><p class='change'> 미국 법원은 약 50만 점의 저작권 침해를 인정했고, 올해 7월 앤트로픽이 총 15억 달러, 우리 돈 약 2조 원 규모를 배상하는 것으로 소송은 종결됐습니다.</p>
<!--19--><p class='change'> 작품당 배상규모는 약 3천 달러, 435만 원 수준으로, 국내 작가들도 배상금 청구에 참여한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p>
<!--23--><p class='change'> 번역원에 따르면 앤스로픽이 내용을 무단 다운로드한 작품은 김애란의 '두근두근 내 인생', 김영하 '빛의 제국' 외 3종, 김숨 '한 명', 신경숙 '엄마를 부탁해' 외 2종, 한강 '소년이 온다' 외 2종, 황선미 '마당을 나온 암탉', 황석영 '손님' 등입니다.</p>
<!--27--><p class='change'> 해외 AI 기업들이 학습용으로 의심되는 도서를 대량 구매하려는 움직임과 관련해 한국출판인회의도 어제(16일) 정당한 보상을 촉구하는 호소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p>
<!--31--><p class='change'> (사진=AP, 연합뉴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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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SBS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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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650; 앤트로픽미국 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한강과 황석영 등 한국 작가의 영문판 책을 자사 AI 챗봇 클로드 학습에 무단으로 활용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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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한강도 당했다…앤트로픽, 책 21종 AI 학습 '무단 활용']]>
					</media:title>
				</media:content>
				

		</item>
		
	
		<item>
			
			
			<title><![CDATA["좌파 아니면 극우로"…지친 청년들, 양극단으로 찢어진 이유 [스프]]]></title>
			
			
			
				
				
				
				
					<link><![CDATA[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8799314]]></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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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Fri, 16 Oct 2026 09:00:00 +0900</pubDate>
				
			
			
				
					
					
						<author><![CDATA[
							hyeminan@sbs.co.kr
							(안혜민 기자)
						]]></author>
					
				
			
			
			<description><![CDATA[&#9889; 스프 핵심요약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의 젊은 유권자들은 주거 비용 부담과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불신을 바탕으로 급진적인 사회주의 성향 정당과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청년층은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소득 상황에 좌절하며 기성 중도 정당을 외면하고 자신의 불만을 대변하는 양극단 정치 세력으로 결집하고 있습니다.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청년층 내 남녀 성별에 따른 이념 격차가 극심해지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성별 양극화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사례입니다.오늘의 이야기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치러진 주의회 선거에서 시작됩니다.]]></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GLOBAL]]></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CDATA[SBS 뉴스]]></category>
				<category><![CDATA[일반기사]]></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8F%85%EC%9D%BC+%EB%B2%A0%EB%A5%BC%EB%A6%B0"><![CDATA[독일 베를린]]></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A2%8C%ED%8C%8C%EB%8B%B9"><![CDATA[좌파당]]></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8F%85%EC%9D%BC%EC%9D%84+%EC%9C%84%ED%95%9C+%EB%8C%80%EC%95%88"><![CDATA[독일을 위한 대안]]></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afd"><![CDATA[afd]]></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B%85%B9%EC%83%89%EB%8B%B9"><![CDATA[녹색당]]></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PlusList.do?themeId=10000000312"><![CDATA[스브스프리미엄]]></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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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blockquote style="margin:0px;padding:0px;width:100%;word-break: break-all;border: 0px;"> <strong>⚡ 스프 핵심요약</strong> <br>  <br> 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의 젊은 유권자들은 주거 비용 부담과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불신을 바탕으로 급진적인 사회주의 성향 정당과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 <br>  <br> 청년층은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소득 상황에 좌절하며 기성 중도 정당을 외면하고 자신의 불만을 대변하는 양극단 정치 세력으로 결집하고 있습니다. <br>  <br>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청년층 내 남녀 성별에 따른 이념 격차가 극심해지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성별 양극화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사례입니다.</blockquote>
<!--3--><p class='change'> 오늘의 이야기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치러진 주의회 선거에서 시작됩니다. 이 선거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좌파당이 제1당을 차지하는 결과가 나왔어요. </p>
<!--4--><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16465083luxt8zeqe.png"></figure>
<!--7--><p class='change'> 기존 제1당이었던 기민련이 18.8%의 득표율을 얻었는데, 좌파당은 무려 25.7%를 받아 총 45석을 차지하게 되었죠. 다만 베를린 주의회 의석이 총 153석이라서 과반인 77석에는 못 미치는 상황입니다. 좌파당 홀로는 과반이 안되어서 다른 정당과 연정을 구성해야 하는데 만약 연정에 성공하면 좌파당 최초로 베를린 시장을 배출할 가능성도 있어요.</p>
<!--11--><p class='change'> 사실 이번 선거 결과가 놀라운 이유는 원래 좌파당은 구 동베를린 지역에서나 지지세가 강했던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좌파당의 정체성이 동독의 사회주의통일당을 계승하는 정당이니까요. 물론 현재 좌파당에 진짜 공산주의 당원들은 많지 않고, 대다수가 정치체제로서는 민주제를, 경제체제로서는 사회주의를 지향하는 민주사회주의 계열입니다. 그랬던 좌파당이 이번 선거에서는 베를린 중심부에서 대단한 득표율을 올렸습니다. </p>
<!--1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1708540gu3mrkq6kr.png"></figure>
<!--15--><p class='change'> 베를린 선거구별로 득표율을 나타내봤습니다. 지도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베를린 도심 지역에서 좌파당의 지지세가 상당하죠? 원래 이 지역은 녹색당에 대한 지지가 강했던 곳인데 이번에 좌파당이 약진했어요. 반면 외각지역을 보면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 AfD의 강세가 이어졌고요.</p>
<!--19--><p class='change'> 불과 2년 전만 하더라도 좌파당은 원내 소멸을 걱정하던 정당이었습니다. 당시 좌파당의 간판 정치인이 탈당해 신당을 창당하면서 지지율이 급락하기도 했고요. 게다가 기존 든든한 텃밭이었던 옛 동독 지역에서의 지지세는 계속 빠지고 그 빈틈을 극우 정당인 AfD가 차지하면서 상황이 좋지 않았죠.</p>
<!--23--><p class='change'> 좌파당은 체질 개선에 나섰고 그 변화는 성공했습니다. 신규 당원 가입자의 약 70%가 서독 지역 출신으로 채워졌고, 여성 당원 비율도 크게 높아졌습니다. 지도부도 세대교체에 성공하면서 틱톡 등을 활용한 소통으로 청년층을 사로잡았죠. 2023년 말 좌파당 당원이 5만여 명이었는데, 2025년 말에는 12만 명을 넘어설 정도로 부활에 성공했어요.</p>
<!--27--><p class='change'> 부활의 키가 되었던 건 바로 주거문제였습니다. 특히 베를린 지역은 2000년대 이전에는 유럽 주요 도시 가운데 부동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했던 지역이었어요. 하지만 통일 이후엔 인구도 늘어나고 자본도 몰리면서 부동산 가격이 급등했죠. 가격 상승은 통일 직후에만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p>
<!--28--><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177008o1ygxwu2zk.png"></figure>
<!--31--><p class='change'> 베를린 투자은행 IBB의 주택시장보고서 자료입니다. 2016년 베를린의 신규 임대 호가의 중앙값은 제곱미터당 9유로 수준이었습니다. </p>
<!--3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182726rc5dzouenoq.png"></figure>
<!--35--><p class='change'> 하지만 2025년엔 어떻게 변했을까요? 가격이 크게 올라서 중앙값이 15.78유로가 되었어요. 이렇게 상승한 임대 호가가 기존 계약 임대료와는 크게 차이가 나니 세입자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겠죠. 젊은 세입자 입장에서는 특히 더 감당하기 어려웠고요. 이 지점을 좌파당이 파고든 겁니다.</p>
<!--39--><p class='change'> 좌파당은 젊은 층의 주거 불안과 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정책들을 내놓았습니다. 대형 임대기업이 갖고 있는 22만 채의 주택을 정부가 몰수해서 서민 아파트로 만들겠다, 또 시 당국이 갖고 있는 공공주택 약 40만 채에 대해서도 임대료 상한을 적용해서 임차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한 거죠. 선거 당일 유권자의 53%가 주택시장과 임대료를 이번 선거의 최우선 문제라고 선택할 정도였는데, 그 부분을 좌파당이 긁어준 겁니다.</p>
<!--43--><p class='change'> 특히 주목할만한 건 유권자 가운데도 젊은 층이 좌파당에게 강하게 반응했다는 겁니다. </p>
<!--44--><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188574esq2l6meauf.png"></figure>
<!--47--><p class='change'> 독일의 대표 여론조사 기관인 FGW의 출구조사 자료입니다. 16세에서 24세 유권자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6%가 좌파당을 선택할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p>
<!--54--><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자본주의 심장 미국에서 꿈틀대는 사회주의?</span></strong></p>
<!--56--><p class='change'> 젊은 유권자들을 사로잡아 승리한 진보 정당의 이야기, 이거 어디서 들어본 것 같습니다. 바로 작년 미국 뉴욕에서 말이죠. 작년 뉴욕 시장 선거에서 승리한 사람은 조란 맘다니입니다. 미국 역사상 최초의 무슬림, 아시아계, 그리고 민주사회주의자 뉴욕 시장이 탄생한 거죠. 당시 맘다니를 두고 트럼프 대통령이 '미치광이 공산주의자'라고 비판하면서 이슈가 되기도 했고요. </p>
<!--57--><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193686dv9rx5ngfqq.png"></figure>
<!--60--><p class='change'> 맘다니가 당시 내걸었던 주요 선거 공약들을 살펴보면 앞서 봤던 독일 좌파당과 비슷합니다. 월세 안정화와 저렴한 신규 주택 공급, 거기에 더해 최저임금 인상과 보편적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죠.</p>
<!--64--><p class='change'> 맘다니의 정책은 뉴욕의 유권자들에게 닿았고 결국 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1969년 존 린지 시장 이후 56년 만에 처음으로 100만 표를 넘기며 대승을 거뒀어요. 지도로 조금 더 살펴보겠습니다. </p>
<!--65--><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00229nezv0mnlrz.png"></figure>
<!--68--><p class='change'> 뉴욕 맨해튼 건너편에 있는 북부 브루클린과 서부 퀸스 지역이 이렇게 파랗게 물들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젊은 대졸 전문직, 그리고 임차인들이 많이 사는 곳인데 여기서 맘다니는 많은 표를 얻은 겁니다.</p>
<!--72--><p class='change'> 사회주의 바람이 단순히 작년 선거에만 그쳤을까요? 지난 8월에 있었던 미시간주 민주당 상원의원 후보 경선에서도 이어졌습니다. 미국의 민주사회주의자 조직인 DSA의 지지를 받는 20대 압둘 엘사예드가 4선 현역 의원을 꺾는 이변을 만들 정도였죠. 하원의원 경선에서도 DSA 계열의 후보 2명이 승리했고요. 미시간주는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를 오가는 이른바 스윙 스테이트인데도 불구하고 DSA의 인기와 영향력이 대단한 겁니다.</p>
<!--76--><p class='change'> 이런 선거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젊은 층 사이에서 자본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CBS와 YouGOV가 진행한 설문조사를 살펴보면 자본주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견해를 갖고 있는 30대 미만은 단 9%에 불과할 정도죠. </p>
<!--77--><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06414i1hjrgo8hv9.png"></figure>
<!--80--><p class='change'> 베이비붐 세대에 속하는 65세 이상의 경우엔 33%가 자본주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보다 어린 45~64세 층에서는 23%가 그렇게 생각했고요. 그다음 연령대에는 15%, 그리고 30세 미만은 단 9%라는 숫자가 나온 겁니다. 대신 매우 부정적이다, 혹은 다소 부정적이다라는 견해는 41%나 됩니다. 65세 이상에서는 27% 정도 밖에 되질 않으니 꽤 차이가 많이 나죠.</p>
<!--84--><p class='change'> 대신 사회주의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점점 오르고 있습니다. </p>
<!--85--><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1231890gjjunpzw.png"></figure>
<!--88--><p class='change'> 갤럽의 8월 조사에서는 사회주의 긍정평가가 43%로 나왔습니다. 사실 엄청나게 큰 숫자라고 할 순 없지만 2010년 갤럽이 관련 조사를 한 이래로 40%를 넘긴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역시나 젊은 층에서 사회주의를 자본주의보다 더 긍정적으로 평가했고요.</p>
<!--92--><p class='change'> 미국의 젊은 세대 사이에서는 현재 미국 사회에 자본주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젊은 세대가 그렇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역시나 주택입니다. </p>
<!--93--><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18236yydyigpqwsf.png"></figure>
<!--96--><p class='change'> 2019년부터 2024년까지 주택가격은 26만 9,600달러에서 35만 달러로 29.8% 올랐습니다. 그 사이 40세 미만의 가구 소득은요? 9만 2,700달러에서 10만 900달러로 8.8% 오르는 데 그쳤고요. 주택가격 상승 속도가 소득 상승 속도를 앞지르면서 젊은 층 입장에서는 압박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결과가 뉴욕의 시장 선거로, 또 베를린의 투표 결과로 이어졌던 거고요.</p>
<!--100--><p class='change'> 그렇다면 주택가격에 부담을 느낀 청년층이 점점 진보화, 사회주의화 되고 있다고 해석해도 되는 걸까요?</p>
<!--107--><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style="border-bottom:1px solid #b2b2b2; border-top:1px solid #444466; display:block; padding-bottom:10px; padding-top:10px"><span style="font-size:24px">청년층의 진보화? 현실은 '정치 양극화'</span></strong></p>
<!--109--><p class='change'> 독일 상황부터 다시 봐 보겠습니다. </p>
<!--110--><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249095rdlbjvltvr.png"></figure>
<!--113--><p class='change'> 일단 베를린에서 좌파당이 1등을 차지했지만, 극우 정당인 AfD는 3등을 차지했어요.</p>
<!--117--><p class='change'> 참고로 좌파당에는 극좌라는 표현을 쓰지 않고 AfD에만 극우라는 표현을 쓰는 이유는 독일에서 그렇게 분류하기 때문입니다. 독일 연방헌법수호청에서는 좌파당 전체를 극좌 세력으로 분류하지 않습니다. 일부 공산주의 관련 강경 정파에 대해서는 극좌 성향이 있다고 보고, 부분적으로 감시 대상으로 지정한 상태죠. 참고로 베를린 시장 후보로 유력한 좌파당의 에랄프가 작년까지 극좌단체 회원으로 활동했다는 게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죠. 하지만 AfD는 연방헌법수호청이 당 전체를 '극우 극단주의 단체'로 규정하고 있습니다.</p>
<!--121--><p class='change'> 이 AfD는 베를린 주의회 선거와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옛 동독 지역 주의회 선거에서 압승을 거뒀습니다. </p>
<!--12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30934qr0k6jgdb88.png"></figure>
<!--125--><p class='change'> 작센안할트 주의회 선거 결과인데요 거의 모든 지역이 하늘색이죠? AfD 창당 이래 최대 득표율인 43.8%를 기록할 정도였습니다. 과반 의석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연정을 통해 AfD의 집권 가능성이 있는 상황입니다. 만약 AfD가 집권하게 된다면 2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 최초의 극우 주정부가 탄생하게 됩니다.</p>
<!--129--><p class='change'> 이 지역뿐이 아닙니다. </p>
<!--130--><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36152rdfff4swuln.png"></figure>
<!--133--><p class='change'> 베를린 선거와 같은 날 이뤄진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 선거에서도 AfD는 압승했어요. 베를린에서는 16세에서 24세의 젊은 유권자들 중 43%가 좌파당을 선택했지만, 이곳에서는 약 35%가 AfD를 선택했어요. 단순히 젊은 층이 진보 진영으로 몰린다기보다는 양극단으로 분화되는 모습인 거죠.</p>
<!--137--><p class='change'> 독일의 청년 연구자 지몬 슈네처는 독일 청년들이 기존의 중도보수, 중도진보 정당에게 지지받지 못한다고 느끼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합니다. 베를린에서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들어준 극단이 좌파당이었던 거고요, 동독 지역에서는 AfD였던 거죠.</p>
<!--141--><p class='change'> 양당제인 미국에서는 독일처럼 좌우 극단으로 흩어지진 않고 있어요. 대신 같은 흐름이 정당 안에서 보이고 있죠. </p>
<!--142--><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42745bysco16f89o.png"></figure>
<!--145--><p class='change'> 공화당을 지지하는 청년의 45%는 더 보수적으로, 민주당을 지지하는 청년의 49%는 더 진보적으로 바뀌었으니까요.</p>
<!--149--><p class='change'> 한편 어느 당에도 고정된 표심을 주지 못하는 청년들은 선거 때마다 이리저리 흔들리고 있습니다. 2020년 대선에서는 청년층이 압도적으로 바이든을 지지했지만 2024년 대선에서는 해리스에게 그만큼의 힘을 싣지 않았어요. 25~29세는 오히려 트럼프를 더 지지했죠. 하지만 다시 또 2025년 뉴욕 선거에서는 청년의 75%가 맘다니를 선택했죠.</p>
<!--153--><p class='change'> 기성 체제에 등을 돌린 미국 청년들은 선거 때마다 누가 자신들의 불만들 더 잘 대변하는지에 집중했을지 모릅니다. 2024년 대선에서는 그 대변자가 트럼프였고, 뉴욕에서는 맘다니였던 거죠.</p>
<!--157--><p class='change'> 또 하나 주목할만한 건 바로 성별 양극화입니다. 특정 국가가 아닌 여러 국가에 걸쳐서 성별에 따라 다른 정치 지형을 선택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관찰되고 있으니까요. </p>
<!--158--><figure> <img alt="" src="https://files.premium.sbs.co.kr/thumbnail/2026/10/15/1792039248983y9i46dnyzd.png"></figure>
<!--161--><p class='change'> 2024년 1월 기준으로 미국과 독일의 청년 성별 이념 격차는 약 30%p 수준으로 조사됐습니다. 남성은 보수로, 여성은 진보로 나뉘고 있죠. 이 흐름은 미국과 독일뿐 아니라 영국, 스페인, 핀란드, 프랑스, 스웨덴 등 많은 곳에서 관찰되고 있어요.</p>
<!--165--><p class='change'> 성별 양극화는 대한민국이 가장 압도적입니다. 2024년 자료에서 50%p였던 격차가 작년 데이터에서는 77%p까지 벌어졌습니다. 한국의 이대남, 이대녀 현상이 세계적인 청년 성별 양극화의 극단적 사례로 볼 수 있는 거죠.</p>
<!--169--><p class='change'> 베를린의 청년들은 좌파당을 선택했고, 동독의 청년들은 AfD를 선택했습니다. 뉴욕의 청년들은 맘다니를 선택했고, 2024년 미국 대선에서 청년들은 트럼프를 더 지지했습니다. 방향은 달라도 공통점은 하나입니다. 기성 체제에 등을 돌렸다는 거죠. 우리나라의 청년 성별 이념 격차 77%p라는 숫자도 같은 맥락에서 읽힐 수 있어요. 표심이 어디로 향하든, 기성 정치가 이 분노를 직시하지 않는다면 이 흐름은 계속될 겁니다. 오늘 준비한 오그랲은 여기까지입니다. 긴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p>
<!--sub174--><p class='change strongtag'><strong>참고자료</strong></p>
<!--sub174--><p class='change'> - IBB Wohnungsmarktbericht 2025 | Investitionsbank Berlin</p>
<!--sub174--><p class='change'> - Berlin bezahlbar machen | Die Linke Berlin</p>
<!--sub174--><p class='change'> - CBS News Poll – August 12–14, 2026 | CBS News·YouGov</p>
<!--sub174--><p class='change'> - Socialism's Positive Rating Tops 40% for First Time | Gallup</p>
<!--sub174--><p class='change'> - Buying a home has gotten harder for young adults in most U.S. metro areas | Pew Research Center</p>
<!--sub174--><p class='change'> - Two-Thirds of Youth Have Shifted their Political Views in Recent Years | Tufts University CIRCLE</p>
<!--sub174--><p class='change'> - Wahl zum 20. Abgeordnetenhaus von Berlin am 20. September 2026 | 베를린 선거관리기관·베를린브란덴부르크 통계청</p>
<!--sub174--><p class='change'> - Abgeordnetenhauswahl Berlin 2026 | Forschungsgruppe Wahlen</p>
<!--sub174--><p class='change'> - Landtagswahl 2026 |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 주의회</p>
<!--sub174--><p class='change'> - Election Results Summary 2025 | NYC Board of Elections</p>
<!--sub174--><p class='change'> - NYC Election Atlas | CUNY Graduate Center·Center for Urban Researc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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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9889; 스프 핵심요약독일 베를린과 미국 뉴욕의 젊은 유권자들은 주거 비용 부담과 자본주의 체제에 대한 불신을 바탕으로 급진적인 사회주의 성향 정당과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하고 있습니다.청년층은 주택 가격 상승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소득 상황에 좌절하며 기성 중도 정당을 외면하고 자신의 불만을 대변하는 양극단 정치 세력으로 결집하고 있습니다.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전 세계적으로 청년층 내 남녀 성별에 따른 이념 격차가 극심해지고 있으며 한국은 이러한 성별 양극화 현상이 가장 극단적으로 나타나는 사례입니다.오늘의 이야기는 지난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치러진 주의회 선거에서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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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DATA["좌파 아니면 극우로"…지친 청년들, 양극단으로 찢어진 이유 [스프]]]>
					</media: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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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tem>
		
	
		<item>
			
			
			<title><![CDATA[AI가 생물무기 문턱 낮추나…"가능성 있지만 현실적 장벽"]]></tit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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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ubDate>Thu, 15 Oct 2026 13:47:00 +0900</pubDate>
				
			
			
				
					
					
						<author><![CDATA[
							youngah@sbs.co.kr
							(김영아)
						]]></author>
					
				
			
			
			<description><![CDATA[&#9650; 자료화면인공지능이 급속하게 발달하면서 AI가 생물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전문가들은 생물무기 생산을 …]]></description>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국제]]></category>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Section.do?sectionType=07"><![CDATA[GLOBAL]]></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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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CDATA[일반기사]]></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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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keywordList.do?keyword=%EC%83%9D%EB%AC%BC%EB%AC%B4%EA%B8%B0"><![CDATA[생물무기]]></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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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tegory domain="https://news.sbs.co.kr/news/newsHotIssueList.do?tagId=10000059074"><![CDATA[인공지능(AI) 열풍]]></categ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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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ub0--><p class='change strongtag'><strong>▲ 자료화면</strong></p>
<!--3--><p class='change'> 인공지능(AI)이 급속하게 발달하면서 AI가 생물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p>
<!--7--><p class='change'> 전문가들은 생물무기 생산을 위한 재료 수급 등 현실적인 장벽이 있지만 범죄집단과 테러범 등이 생물무기 제조에 AI의 도움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합니다.</p>
<!--11--><p class='change'> 영국 일간 가디언은 현지시간 14일, AI를 활용한 생물무기 제조 실태를 전하며 전문가들의 의견 등을 보도했습니다.</p>
<!--15--><p class='change'> 보도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지난해 한 의사와 여러 명이 AI 챗봇과 AI 기반의 검색을 이용해 주방 도구로 치명적인 독소인 리신을 만들려 했다는 의혹을 받는 생물테러 음모를 적발했습니다.</p>
<!--19--><p class='change'> 리신은 피마자(아주까리) 씨앗에서 추출되는 맹독성 물질로, 소량으로도 성인을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습니다.</p>
<!--23--><p class='change'> AI 선도 기업 중 하나인 앤트로픽도 지난 9월 자사의 챗봇 클로드를 바이러스나 독소 관련 연구에 사용하려 한 과학자 5건의 사례를 보고했습니다.</p>
<!--27--><p class='change'> 앤트로픽은 한 사례로 연구자들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돌연변이를 도입해 포유류에 더 쉽게 적응하고 확산하도록 하는 실험을 계획하면서 챗봇을 활용했다고 전했습니다.</p>
<!--31--><p class='change'> 가디언은 생물 무기를 제조하는데 AI를 활용하는 주체가 어디인가에 따라 그 활용도와 위험성이 달라질 것이라고 짚었습니다.</p>
<!--35--><p class='change'> 숙련된 기술이 없는 악당과 테러 조직도 AI 챗봇으로 생물무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실험을 계획할 수 있습니다.</p>
<!--39--><p class='change'> 이들의 연구는 기존의 병원체와 독소를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출 가능성이 높습니다.</p>
<!--43--><p class='change'> 생물무기를 안전하게 개발하는 데 필요한 모든 장비와 시약, 숙련된 과학자, 완전히 격리된 실험실 등을 갖춘 기관과 국가는 더 위험한 집단으로 평가됐습니다.</p>
<!--47--><p class='change'> AI 도구는 이들 기관의 연구자들이 기존 병원체를 더 치명적으로 만드는 유전적 변형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우렵니다.</p>
<!--51--><p class='change'> 영국 런던 킹스 칼리지의 과학·국제안보 부교수인 필리파 렌초스는 "AI는 전문지식에 대한 필요성을 없애는 게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전문지식을 증폭시킨다"고 말했습니다.</p>
<!--55--><p class='change'> 고도로 숙련된 집단이 AI를 활용해 약물에 내성이 있거나 해독제가 없는 병원체나 독소를 새롭게 만든다면 더 큰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p>
<!--59--><p class='change'> 이런 우려에도 생물학 연구의 이중적 용도 특성이 대응책 마련에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p>
<!--63--><p class='change'> 생물학 연구가 생물무기 개발에 활용될 수 있지만 건강을 보호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연구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p>
<!--67--><p class='change'> 한 사례로 미국 로스앨러모스 국립연구소가 바다 달팽이의 신경독을 연구한 것을 들 수 있습니다.</p>
<!--71--><p class='change'> 이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지난해 바다 달팽이의 매우 강력한 신경독이 인간 세포에 얼마나 달라붙는지 예측하도록 AI를 훈련했습니다.</p>
<!--75--><p class='change'> 이는 해독제 개발을 위한 것이었습니다.</p>
<!--79--><p class='change'> 하지만 중국 연구진이 이 연구를 참고해 새로운 독소를 설계하는 자체 도구를 개발하자 미국 정부는 우려를 표명했습니다.</p>
<!--83--><p class='change'> 중국 측은 해당 연구가 오로지 신약 개발을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p>
<!--87--><p class='change'> 전문가들은 AI가 생물무기 개발에 악용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실적인 장벽도 높다고 진단합니다.</p>
<!--91--><p class='change'> 대부분의 생물무기 연구가 비숙련 그룹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고 그 기술이 매우 위험하고 복잡하다는 것입니다.</p>
<!--95--><p class='change'> 런던 킹스 칼리지의 렌초스 부교수는 "정보는 문제의 한 부분일 뿐"이라면서 "생물학적 재료와 장비에 대한 접근성, 실험적인 입증, 규모 확대, 전문적인 지식 등이 여전히 상당한 장벽으로 존재한다"고 말했습니다.</p>
<!--99--><p class='change'> 스위스 취리히대학의 마틴 파체사 교수는 "어떤 대학원의 물리학자라도 잠재적으로 훨씬 더 효과적인 핵폭탄 계획을 마련할 수 있지만 어디서 우라늄 덩어리를 구할 수 있겠나"라면서 생물무기 제조에도 이런 장벽이 있다고 했습니다.</p>
<!--103--><p class='change'> 이처럼 현실적인 장벽이 있지만 AI가 생물무기 제조에 악용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p>
<!--107--><p class='change'> 톰 잉글스비 미국 존스홉킨스 보건안보센터장은 "새로운 AI 모델을 공개하기 전에 독립적인 평가를 받고 위험 요소를 제거해야 한다"며 "연구자들을 위해 유전 물질을 만드는 회사들도 이 물질이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를 새로 만드는데 활용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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