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그것이 불러온 엄청난 변화들

출고 : 2020.12.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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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그것이 불러온 엄청난 변화들

겨울, 길거리의 쓰레기를 조용히 치우는 인부들. 그런데 이 쓰레기 더미는 다름 아닌 배고픔과 추위로 얼어 죽은 어린 아이들이었습니다.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한국에서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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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실제로 벌어진 일…그것이 불러온 엄청난 변화들

지금부터 60여년 전, 한국의 많은 아이들은 배고픔과 추위, 병으로 죽어 나가곤 했습니다. 아이들의 죽음을 목격하고 큰 충격에 빠진 한 미국인은 후원 단체를 만들어 아이들을 지원하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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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50년의 시간이 흐른 2003년. 한국은 다른 나라에 도움을 주는 후원국이 됩니다. 한국은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수혜국이었다 후원국이 된 나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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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도움을 받았던 김명근 어린이도 2009년부터 다른 나라의 어린이들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정말 못 살 때라서 부모님이 저를 보육원으로 보내셨어요. 버려졌단 생각에.. 마음이 아팠죠. ” - 김명근 / 현재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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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김명근 어린이에게 산타클로스가 나타났습니다. “크리스마스 선물로 레일 기차도 받고 후원금으로 운동화, 옷, 만년필 이런 걸 샀어요. 보육원 살면 못 살고 가난하다 생각들 하는데 할머니 덕에 전혀 주눅 들거나 하지 않았어요.” - 김명근 / 현재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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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직접 오셔서 만났을 때도 기억 나요. 그때 경복궁도 가고 엄청 좋은 호텔도 가고 동물원에 가서 태어나서 처음 기린도 봤어요. 할머니가 세계 여행하면서 찍은 사진도 많이 보내주셨어요.” - 김명근 / 현재 후원자 김명근 후원자는 헬렌 할머니 덕분에 가난에 파묻히지 않고 미래를 꿈꿀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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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 할머니께 많은 걸 받은 김명근 후원자는 다른 아이들의 ‘헬렌 할머니’가 되겠다는 결심을 2009년부터 실천했다고 합니다. “세르히오는 조그마할 때 만나서 지금 대학에서 토목 공학 전공하고 있어요. 작년부터 후원한 오마르도 중장비 정비사가 꿈이라는데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어요. 나중에 마추픽추도 같이 가보고 싶어요.” - 김명근 / 현재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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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코로나19 때문에 다들 참 힘들잖아요.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더 힘들게 보낼 거 같은데 그런 아이들에게 손소독제 같은 물품이 크리스마스 선물로 갔으면 좋겠어요. 건강이 최고 중요하니까." - 김명근 / 현재 후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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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60년 전 김명근 어린이처럼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해주는 건 어떨까요? (자세한 정보는 댓글을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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