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타고 중국·인도·터키까지? 의문의 표지판 정체

출고 : 2020.05.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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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타고 중국·인도·터키까지? 의문의 표지판 정체

터키까지 간다는 이 도로 표지판의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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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타고 중국·인도·터키까지? 의문의 표지판 정체

경부고속도로에서 볼 수 있는 의문의 도로 표지판 세계 각국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대체 정체가 뭘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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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타고 중국·인도·터키까지? 의문의 표지판 정체

자, 이 도로 표지판의 정체는 아시아 국가들의 도로망, ‘아시안 하이웨이’의 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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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타고 중국·인도·터키까지? 의문의 표지판 정체

아시안 하이웨이 계획에 따르면 우리나라 경부고속도로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인도, 터키로 이어지고 , 동해안 7번 국도는 러시아, 중국, 카자흐스탄을 거쳐 유럽까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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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라시아 대륙 접근성이 용이해져 운송 비용이 절감되고, 미개발 지역에 우리 기업이 진출하는 등 각종 경제적 이득이 기대된다 -김진환 교수 / 통일 교육원- 총 55개 노선, 아시아 32개국을 지나 유럽까지 나아가는 거대한 도로망인 ‘아시안 하이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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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엔 반드시 해결해야 하는 ‘과제’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북한입니다. 우리와 북한의 도로가 연결돼야 아시안 하이웨이가 완벽한 형태로 개통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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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나 다를 바 없는 우리나라 상황에서 북한과의 경제 협력은 선택이라기보다 필수적 과제가 되고 있다” -김진환 교수 / 통일 교육원- 이런 시선에서 바라보면, 북한은 우리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경제적 파트너’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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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통일교육원 같은 정부 기관들은 북한에 대해 보다 다양한 시각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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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통일 교육 주간을 맞아 대학생이나 성인들도 북한, 나아가 통일에 대한 다양한 자료를 습득할 수 있는 온라인 사이트를 오픈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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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그리고 그 너머의 국가들과도 연결될 수 있다는 믿음이 담긴 아시안 하이웨이 이 도로를 따라 달릴 그 날을 생각하며 우리와 북한, 나아가 세계에 대한 시선을 넓혀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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