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 2020.03.19 19:11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 스브스뉴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이름이 싹쓸바람?! 오늘 강풍 정체;;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삐삐삐- 아침부터 온 재난문자 또 코로나19인가 싶어 보니 뜬금없이 강풍주의보가 떴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밖을 보니 뭔가 심상치 않은 것 같긴 한데... SNS에선 실시간으로 강풍 인증글이 올라오고 있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진짜 이러다 멸망할 것 같은 느낌 ㅠㅠ 대체 왜 이렇게 바람이 많이 부는 걸까?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지금 부는 바람은 북한 쪽에서 내려오는 차가운 공기와 우리나라 남동쪽의 따뜻한 공기가 부딪히며 생기는 저기압성 강풍이에요. 따뜻한 공기로만 이뤄진 태풍과는 다르죠.” - 윤기한 / 기상청 대변인실 사무관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원리는 다르지만 그 영향력은 태풍과 맞먹는다고 한다 오늘 부는 바람은 초속 25m이상. 태풍이 초속 17m부터인 걸 감안하면 진짜 진짜 센 거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어느 정도냐고? 오늘 내륙 지방에 부는 바람은 ‘노대바람(초속 25m 이상)’. 바람의 12단계 계급 중 10단계로 가로수가 부러지거나 입간판이 넘어지는 등 시설물의 파손이 있을 수 있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그리고 강원 영동 지방에 부는 바람은 ‘싹쓸바람(초속 35m 이상)’으로 그 이름처럼 모든 걸 싹 쓸어 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괜히 재난 문자가 온 게 아니구나...ㅠㅠ 피해를 막기 위해 공사장이나 외부 시설물은 고정을 단단히 하고, 외출은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바람이 아파트 부술 듯"…뜬금없이 몰아친 강풍, 이유는?
오늘(19일) 밤이나 내일(20일) 오전까지 지역에 따라 강풍이 이어진다고 하니 다들 문 꼭 닫고 조심하자∼! 제발 별다른 피해가 없이 지나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