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지하철 탄 대학생

출고 : 2018.12.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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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지하철 탄 대학생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하철 탄 대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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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나서 처음으로 지하철 탄 대학생

한양대 경영학부에 재학중인 이정인 학생은 최근, 태어나서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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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체어를 이용하는 이정인 학생이 지하철을 타는 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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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타면 엘리베이터 찾기도 막막하고 사람들한테 피해를 줄까 봐 피하게 되고 좀 많이… 답답한 느낌이 들었어요.” - 이정인 /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힘들었지만, 이정인 학생에겐 지하철을 타야 할 ‘이유’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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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포함한 모두가 쉽게 이용하는 지도, 일명 ‘배프맵*’을 친구들과 함께 만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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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학교와 그 주변 지역을 조사해 장애인용 화장실, 승강기, 출입구 문턱 등을 지도에 표시하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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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활동은 놀랍게도 작년 1월, 한 콘퍼런스에서 나온 작은 아이디어에서 시작됐습니다. “SIT는 사회 혁신가분들이 모여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네트워킹하는 자리입니다.” - 김현영 / 행복나눔재단 SI육성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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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여러 사회 혁신가들이 힘을 모아 장애 접근성 지도 1.0 버전을 만들었고 앞서 소개한 ‘배프맵’은 지도 범위를 더 넓힌 2.0 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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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사회를 향한 디딤돌 역할을 할 배프맵. 배프맵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SIT에서 시작된 혁신 프로젝트가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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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들은 작은 것부터 시작하지 않을까요? 이번 활동도 점점 커지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김찬주 / 한양대학교 건축공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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