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픈 거 못 참는' 아일랜드 사람들?…웃지 못할 사연

출고 : 2018.09.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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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 못 참는' 아일랜드 사람들?…웃지 못할 사연

아일랜드 사람들이 배고픈 거 못 참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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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픈 거 못 참는' 아일랜드 사람들?…웃지 못할 사연

여기 봐봐! 얼마 전 아일랜드로 여행 간 네티즌의 트윗인데 리트윗이 1만 8천여 회일 정도로 많은 사람이 관심을 보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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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 가서 밥을 먹거나 마트에서 과자를 사 먹어도 양이 되게 많았어요. 아이리쉬 친구가 말하길 아일랜드는 대기근이 있었던 나라이기 때문에 굶주리고 배고픈 걸 싫어한다고 합니다.” - 미지수 / 아일랜드로 여행 다녀온 트위터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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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이런 푸짐한 인심에는 슬픈 사연이 있다고 하는데?! 때는 아일랜드가 영국의 지배를 받던 19세기 중반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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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아일랜드인들의 주식은 감자였어. 감자 말고 다른 작물들은 모두 영국으로 보내야 했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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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어느 날 ‘감자마름병’이라는 전염병이 전국에 돌면서 감자가 자랄 수 없게 됐어. 더이상 아일랜드인들이 먹을 게 없어진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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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도 영국은 곡물을 계속 보내라고 쪼았고, 아일랜드 사람들은 굶어 죽거나 다른 나라로 도망쳤다고 해. 이것이 바로 ‘아일랜드 감자 기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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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을 것 때문에 고생했던 경험이 있어서 무엇이든 푸짐하게 많이 주는 아일랜드.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지만 우리와 비슷한, 아픈 과거를 가진 나라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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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외여행 다니면서 새로 알게 된 그 나라만의 독특한 뭔가가 있다면 공유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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