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서민들의 활력소…'영원한 챔피언' 이왕표 별세

출고 : 2018.09.06 11:54 | 수정 : 2018.09.10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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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민들의 활력소…'영원한 챔피언' 이왕표 별세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김일 선생의 제자로 1975년 데뷔했던 한국 프로레슬링계의 전설 이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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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민들의 활력소…'영원한 챔피언' 이왕표 별세

영원한 챔피언으로 불리었던 그가 4일 오전 향년 64세로 별세했습니다. 2013년도부터 투병했던 담도암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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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사는 게 힘들었던 시절 그의 화려한 기술은 서민들의 활력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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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드마크였던 드롭킥 한 방에 상대방은 맥을 못 추고 쓰러졌고 온 국민은 환호성을 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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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 프로레슬링의 인기는 사그라들었지만 그의 열정은 식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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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서민들의 활력소…'영원한 챔피언' 이왕표 별세

2008년 이종격투기 선수로 유명한 밥 샙과 타이틀 경기까지 치르며 건재함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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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수많은 거구를 쓰러뜨렸던 그도 병마 앞에서는 어쩔 수 없었습니다. 결국 암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2015년 링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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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대수술을 통해 지난 5월 완치 소식을 알려왔지만 최근 암이 재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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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받은 여러분의 사랑 제 뼛속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40년간 약 1,600회의 경기 한국 프로레슬링 역사의 큰 별이었던 이왕표.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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