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 2018.05.09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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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한효주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그림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배우 한효주 씨의 인스타그램에 귀여운 그림이 올라왔습니다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효주 씨가 아이들을 위해 직접 그린 이 그림은 아주 특별한 곳에 쓰였습니다.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바로 아픈 아이들이 매일 입는 병원복입니다.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내가 만약에 아픈 아이라고 하더라도 그냥 손이 가는 입고 싶은 옷을 만들어주자는 게 제 1번 목표예요." - 한효주 / 배우 2017년 봄부터 6개월 동안 효주 씨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새 환아복을 만드는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습니다.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아이들이 그린 그림을 하나하나 다시 그려 옷 패턴을 만드는 등 환아복 만들기 작업에 정성을 쏟았습니다.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새 환아복은 모양도 예쁜 데다 입고 벗기도 편해서 아이들은 물론 보호자 가족과 의료진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아이들도 자기 개인 잠옷을 입는 것처럼 편하게 입을 수 있어서 좋아해요." - 이희인 / 경희의료원 관계자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어깨에 단추가 있기 때문에 수액 세트를 빼지 않고도 쉽게 갈아 입힐 수 있어서 감염 위험도 줄었습니다." - 이희인 / 경희의료원 관계자
어느 여배우의 손그림…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옷이 되다
더 많은 아이들이 예쁘고 편한 새 환아복을 입을 수 있도록 SBS나도펀딩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환아복 지원 펀딩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병마와 싸우며 힘든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새 옷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