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다" 덥석 키웠다가 "돈 많이 드네"…버려지는 강아지들

출고 : 2018.09.1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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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덥석 키웠다가 "돈 많이 드네"…버려지는 강아지들

강아지 키우는데 얼마 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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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덥석 키웠다가 "돈 많이 드네"…버려지는 강아지들

이렇게 봐도 저렇게 봐도 너무 귀여운 반려동물. 하지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반려동물이 그만큼 버려지고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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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 덥석 키웠다가 "돈 많이 드네"…버려지는 강아지들

지난해 입양된 반려동물 수는 10만 4천여 마리, 구조된 유실/유기 동물은 10만 2천여 마리입니다. 비슷한 수의 동물들이 매년 입양되고 또 버려지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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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도나 인식의 문제도 있지만, 근본적으로는 반려동물 입양 이전과 이후의 삶이 크게 달라진다는 걸 입양자들이 모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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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인이 되면 우리의 삶은 어떻게 변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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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돈이 많이 듭니다. 초기 물품비용과 기본 접종비용뿐만 아니라 사료와 기타 소비재 등의 고정비용, 약값과 병원비까지 꾸준하게 지출이 발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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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매일 사료를 챙기고, 배변을 치우거나 산책도 시켜줘야 하기 때문에 큰 책임감이 뒤따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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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과 함께 사는 삶이 행복하긴 하지만 그만큼 굉장한 노동력과 정신적인 수고가 듭니다. 게다가 반려동물도 사람처럼 나이가 들기 때문에 예쁘지 않거나 몸이 불편하고, 나의 도움이 24시간 필요한 상황이 올 수도 있어요.” -박정윤 원장 / 올리브 동물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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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을 함께 하는데, 그중 반 이상은 즐겁지 않은 시간일 수 있다는 걸 명심하고 키우셨으면 좋겠어요.” - 박정윤 원장 / 올리브 동물병원 반려동물, 충분히 생각하고 맞이해야 할 새로운 가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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