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고 : 2018.06.03 13:14
뉴스에는 위아래가 없다 - 스브스뉴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또 터졌어? 손학규 징크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유난히 운이 없는 정치인’이라 불리는 손학규 바른미래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손 위원장이 정치적 결단을 내릴 때마다 초대형 사건이 터져 묻혀버리기 때문입니다. 일명 ‘손학규 징크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이 징크스는 2006년 10월 9일, 손 위원장이 ‘100일 민심대장정’을 마친 그날부터 시작됐습니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헝클어진 머리와 덥수룩한 수염에 잠시 주목을 받는 듯했지만, 바로 그날 북한이 1차 핵실험을 강행해 관심은 ‘파사삭’… 묻혀버렸습니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2017년, 손 위원장이 국민의당에 입당한 날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 수감돼 또 다시 쓴 웃음을 지어야 했습니다. 이 징크스는 지난 주에도 일어났습니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손 위원장이 서울 송파을 국회의원 재선거 출마 의사를 밝힌 지난 5월 24일. 북미정상회담이 돌연 취소되며 그는 또 다시 관심 밖으로 밀렸습니다.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그런데 출마 선언 뒤 하루 만에 다시 불출마 의사를 밝힌 손 위원장. 이를 보며 일부 네티즌들은 ‘북미정상회담 재개되는 것 아냐’라고 농담했는데,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이쯤 되면 우연이 아니라 과학(?)이 아닐까요.
발표하기만 하면 묻혀요…'손학규 징크스'는 무엇일까?
12년째 이어진 ‘손학규 징크스’. 이에 대해 손 위원장은 ‘손학규가 발표하면 대형사건이 일어난다.’며 긍정적으로 승화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