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방한만 하면 '나마스떼'?…그들이 합장하는 이유

왜 방한만 하면 '나마스떼'..?

지난 4월 11일 내한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열렬한 팬들의 환호 속에 입국한 그가 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그가 한 불교식 인사인 합장은 한국 정서와는 맞지 않는 인사라는 겁니다.

사실 내한한 해외 스타들의 합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정작 한국 사람들은 잘 하지도 않는데, 왜 다들 합장인사를 하는 걸까요?

"그분들이 일반적으로 접하는 동양에 대한 이미지가 불교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이택광(경희대학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

한국도 동양이기 때문에 불교식 인사가 예의에 맞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겁니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이미지보다도 그 안에 직접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서로 이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이택광(경희대학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학부 교수)

물론 모든 외국 배우들이 합장 인사를 하는 건 아닙니다∼ 오해하지 마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