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냥이를 위한 드림팀…홍대 집사들의 러브하우스

홍대 집사들 여기 여기 모여냥∼∼

안냥 우린 케냥이로 불린다냥 홍익대학교 케이관 인근에서 사는 고양이 입니다.

이 고양이에게 ‘러브？하우스’를 지어주기 위해 드림팀이 꾸려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웬？드림팀이냐고요? 11개 다양한？전공을 가진 30명이 이 프로젝트에？투입되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를 위해 모인 홍익대 드림팀을 스브스？뉴스가 만났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홍익대학교？14학번？신하늬입니다.？ 드림팀이라고 하기에는？부끄럽지만…. 여튼？이 팀을 만들기는？했어요. ㅎㅎㅎ

길고양이들은 밖에서 살다 보니 수명이？3년밖에？되지 않는다고？하더라고요. ？ 집이 있는 고양이들은 15년 정도 사는데, 1/5밖에 살지 못하는？거죠. 그래서 집을 지어주자 생각했죠.？

그런데 저？혼자는 어려워서？ 학교 대나무숲 게시판에 도움을 요청했어요.？ 그랬더니 순식간에 30명이 모였어요.？ 대단하죠?？ㅎㅎㅎ

지금은 집을？짓는 데 필요한 돈부터 모으고 있어요. 모인 친구들의 전공이 모두 제각각이다 보니 최고의 업무 효율이 나오고 있어요.？

“저는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서 후원을 조금이라도 더 받기 위해 카드 뉴스를 만들고 있어요.” - 시작 디자인과 15학번 심다은

“저의 능력은 고양이？배지？자석을 도자기로 만들어서？판매하는 겁니다.” -도예유리과 3학년 민성

경영학 전공한 친구들이 짠 모금 계획에 따라 건설비용은 차곡차곡 모이고 있습니다.？ㅎㅎ 물론, 집을 짓게 되면 건축·목조 전공자들이 나설 거에요？ㅎㅎㅎㅎ

늦어도 여름방학에는 케냥이에게 집을 지어줄 수 있을 거 같아요.？ 그 이후에도 우리 드림팀은 해체하지 않을 겁니다. 고양이？가족을 계속？챙겨줘야 하니까요.？ㅎㅎ

저희 드림팀이 만들어 낼？ 케냥이를 위한 ‘러브？하우스’ 기대해 주세요! 그리고 케냥이와 만들어 갈 소소한 이야기도？함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