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천장을 깨고 나는 비행기

출고 : 2017.03.08 22:12 | 수정 : 2017.03.1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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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입니다. 곧 이륙할 예정이니…” 2017년 2월 27일, 세계 최초의 비행이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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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객들은 놀랐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여성의 목소리가 들렸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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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비행기의 조종사와 승무원, 비행기 정비사, 관제탑 직원까지 모두가 여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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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기는 인도에서 미국까지 역사적인 첫 비행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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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중심의 조종사 환경에서 여성이 성공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 여성 조종사 캄샤 바파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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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행의 조종을 맡은 캄샤는 여성만으로도 충분히 비행할 수 있다는 걸 세상에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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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많은 여성들이 이 비행에 참여한 조종사처럼 될 수 있도록 하겠다" - 에어 인디아 관계자 (Male Online과의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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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비행을 준비한 인도의 항공사는 그동안 남성으로만 가득했던 조종사의 문을 여성에게 더 열 것이라고 Male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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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는 인도 조종사 10명 중 1명이 여성인데도 여성 조종사 비율을 20%까지 올리겠다고 구체적인 계획까지 Male Online과의 인터뷰에서 이야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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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우리나라의 여성 조종사 비율은 약 4%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이것도 그나마 많이 늘어난 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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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나는 꿈을 가졌지만 조종은 오직 남자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어린 소녀들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어요. 꿈을 꾸라고, 그리고 그 꿈을 꼭 실현하라고.” - 여성 조종사 캄샤 바파티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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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어린 소녀들은 비행기 조종사라는 꿈조차 꾸지 못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여성이기 때문에 할 수 없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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