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6가지 사자성어로 극복하는 '2017 경제 위기'

출고 : 2017.01.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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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6가지 사자성어로 극복하는 '2017 경제 위기'

2017년, 희망찬 새해를 꿈꾸는 지금. 우리나라의 경제 전망은 안타깝게도 밝지 않습니다. 2%대 성장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경제부처와 재계 수장들은 '사자성어'를 인용하며 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습니다.

[카드뉴스] 6가지 사자성어로 극복하는 '2017 경제 위기'

마부작침(磨斧作針) - 유일호 경제부총리 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는 말.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꾸준히 노력하면 이룰 수 있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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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유십이(尙有十二) - 임종룡 금융위원장 아직 열두 척의 배가 남았다는 말. 이순신 장군이 선조 임금에게 올린 말로, '아직 12척의 배가 있으니 죽을힘을 내 싸우면 해낼 수 있다'는 사즉생(死卽生)의 필승정신이 담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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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과대적(枕戈待敵) -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창을 베고 적을 기다린다는 말. 창을 베고 적을 기다리는 군인처럼 늘 경각심을 갖고 깨어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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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극침주(小隙沈舟) - 정재찬 공정거래위원장 조그마한 틈으로 물이 새어들어 배가 가라앉는다는 뜻. 작은 틈새가 큰 배를 가라앉히니, 아주 작은 일도 가벼이 여기지 말고 최선을 다하자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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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립도생(本立道生)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기본이 바로 서면, 길 또한 자연스럽게 생긴다는 뜻. 높은 수준의 규범을 만들고 준수해 기업의 사회적 신뢰를 회복하는데 최선을 다하자는 차원에서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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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부침주(破釜沈舟) -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밥 지을 솥을 깨뜨리고 돌아갈 때 타고 갈 배를 가라앉힌다는 뜻. 살아 돌아오기를 기약하지 않고 결사적 각오로 싸우겠다는 굳은 결의를 비유하여 이르는 말.

[카드뉴스] 6가지 사자성어로 극복하는 '2017 경제 위기'

고도의 성장기를 지나 이제 장기 침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한국 경제. 사자성어에 담긴 깊은 뜻을 잘 새기고 실천해 위기 속 희망의 빛을 찾아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