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출고 : 2016.10.14 09:54 | 수정 : 2017.02.06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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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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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저는 라훌이에요. 올해 6살이고요. 이름을 쓰는 건 아직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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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마을 친구들과는 림보 게임도 하고, 플라스틱 병을 던지며 놀아요. 강아지랑 뛰어다니는 것도 재밌는 놀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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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우리 마을 '오르차 로티아니'는 인도의 한 작은 마을이에요. 저 같은 어린아이들은 50명 정도 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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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나중에 뭐가 되고 싶냐면요.... 음.... 세상엔 운전 기사, 학교 선생님, 가게 주인 뿐이니까 저도 그렇게 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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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봉사자 선생님이 오시면 마을 아이들이 바닥에 모여 앉아서 수학과 사회를 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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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그런데, 아직 우리 마을엔 학교가 없어요. 학교가 생기면 5년 뒤엔 중학교에도 갈 수 있대요, 책상에 앉아서 공부를 할 수 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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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한국에 사는 우리가 인도에 있는 라훌이에게 학교를 지어주는 방법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노래 한 곡 부르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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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2012년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아리랑 아리랑 아라리요∼' 이달 14∼16일까지 아리랑 노래를 광화문에서 부르면 서울아리랑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참가자의 이름으로 아시안프렌즈에 1만 원을 기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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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이 나눔 프로젝트에 더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방법!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트위터 등에 자신이 아리랑을 부르는 영상을 올리면 똑같이 1만 원이 적립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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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 한 곡 하실래예∼?

신명 나게 노래도 부르고, 아이들에게 학교도 선물하고! 착한 일에 당신의 아리랑을 더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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