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할아버지의 하루

출고 : 2016.09.28 08:32 | 수정 : 2017.02.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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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할아버지의 하루

22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할아버지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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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할아버지의 하루

이종권 할아버지는 22년 전 교통사고를 당해 식물인간이 된 아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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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할아버지의 하루

할아버지도 통풍을 앓고 있지만…. 욕창 하나 없는 아들의 몸을 닦아주는 것도, 경련에 떠는 아들을 달래는 것도 다 할아버지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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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막내아들을 보살피던 사랑하는 아내는 8년 전, 치매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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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요양원에 매일 찾아가 할머니의 기억을 찾기 위해 애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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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보고 싶은 사람이 누구야?" -이종권 할아버지- "우리 호제" -안경애 할머니- 아들이 보고 싶다는 아내를 집으로 데려왔지만, 할머니는 다시 기억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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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공간에 있어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모자의 시간이 흘러만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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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힘이 닿는 대로 양쪽을 왔다 갔다 하면서, 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최선을 다해서" -이종권 할아버지- 하지만 할아버지는 좌절하지 않습니다. 아내와 아들의 손을 꼭 붙잡으며 앞으로의 다짐을 되새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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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이종권 할아버지 가족의 의료비와 생계비를 후원하려는 나도펀딩을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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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의 사연을 안타까워하며 후원을 희망하는 사람들의 문의가 빗발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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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만에 1천 명 넘는 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셨습니다. 이종권 할아버지 가족을 돕는 펀딩은 내달 23일까지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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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지도 못한 많은 분이 후원해 주셔서 감동받았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하시는 일들이 모두 잘 되기를 바라면서 저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이종권 할아버지- 할아버지도 이 소식을 듣고 감사의 인사를 남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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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며 감동한 스브스뉴스도 여러분을 따라 착한 일을 벌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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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식물인간 아들과 치매에 걸린 아내를 부양하느라 하루도 쉬지 못한 이종권 할아버지에게 아주 특별한 휴가를 선물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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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간 하루도 쉬지 않은 할아버지의 하루

이 콘텐츠를 1천 명 이상이 공유해주시면 의료비, 생계비 목적의 펀딩과는 별도로 할아버지의 휴가 비용과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겠습니다. (지원: 스브스뉴스, 나도펀딩, 밀알복지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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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가 단 하루라도 마음 편히 휴식을 취하실 수 있도록 친구들에게 이 카드를 많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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