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 후 영원히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나라들

출고 : 2021.11.0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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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후 영원히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나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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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후 영원히 바닷속으로 사라지는 나라들

지난 8월, IPCC는 특별보고서를 통해 지구의 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보다 1.5℃ 이하로 낮추어야 기후 변화로 인한 재앙을 막을 수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1.5℃ 상승해도, 빙하가 녹아 해수면은 최대 55Cm까지 상승할 거로 내다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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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추세라면 약 80년 뒤에 피지, 키리바시, 투발루 등 해발고도가 낮은 나라들은 바닷속에 완전히 잠길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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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가라앉지 않더라도 해수면이 상승하면 땅은 황폐해집니다. 바닷물이 넘쳐 저지대는 침수되고 지하수는 염분이 스며들어 사람이 마실 수 없게 되죠. 사실상 사람이 살 수 없게 변해, 가라앉는 것과 마찬가지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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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는 지구온난화를 늦추는 방법으로 '탄소중립'을 꼽습니다. 탄소중립은 실질적인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 나무를 심거나 풍력·태양력 발전과 같은 청정에너지를 사용해, 탄소를 적게 배출하고 또 흡수하여 순배출량이 '0'이 되도록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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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웨덴·영국·프랑스·덴마크 등 13개국이 탄소중립 관련법을 통과시켰고, 중국·일본 등 주요국들이 탄소중립 목표를 선언했습니다. 올해 8월, 우리나라도 탄소중립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하며 14번 째로 이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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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는 2030년까지 2018년 온실가스 배출량 7억 2760만 톤의 40%를 감축하는 겁니다. 10년도 남지 않은 시간. 많은 지자체와 기업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하려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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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사업을 소개하는 다양한 행사가 활발히 열리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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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부터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는 친환경 박람회도 그중 하나입니다. "환경부 주최인만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정부의 정책과, 실생활에서 시민들이 함께 실천하는 방법을 알리는 게 1순위 목표입니다." -2021 대한민국 친환경대전 탄소중립 그린페스티벌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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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박람회는 탄소중립의 의의를 알리고 관련 산업을 총망라합니다. 탄소중립이 중요한 이유와 실천 방법을 콘텐츠를 통해 쉽게 소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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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친화적인 '녹색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온라인 판매전과, 탄소중립 실천에 관한 에코 토크쇼 및 랜선 클래스 등 친환경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함께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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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평균 기온이 올라가는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는 분석이 나온만큼, 탄소중립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더 많은 나라가 사라지지 않도록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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